▲ 권기홍 회장, 문응호 분회장. ⓒ헤드라인제주 |
당초 2일 개최될 예정이던 이번 기념식은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하면서, 제주시는 8일 애향운동장에서, 서귀포시는 11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날 권 회장 및 문 분회장을 포함한 22명이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등 정부 및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권 회장은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마을안길 정비, 영농회 중심 선과장 운영, 농업용수 개발 등 지역 주민을 위해 힘써온 점과 특히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매일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공헌한 바를 인정받았다.
문 분회장은 매년 상·하반기에 노인회를 중심으로 아동 성범죄 추방 결의대회를 추진해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과 지역 환경정비에 노인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역 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기념식에 참여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모범어르신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읍면동별로 마련된 식사장소 및 민속경기장을 방문해 어르신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 다음은 표창대상자 명단
▷대통령 표창=권기홍 서귀포시 하효동 경로당회장 ▷보건복지부 장관=문응호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봉개동분회장 ▷제주도지사 표창=강매화, 이복현, 양기순, 현연하, 강군옥, 김인자, 안정민, 문영순, 김지연, 송재영, 고정봉, 강철남, 허충호, 김명진, 안선희, 칠성경로당(유공단체), 서귀원광노인복지센터(유공단체), 김수정(공무원), 장순영(공무원), 김석범(공무원).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