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판 대역전극' 오영훈 "기대 어긋나지 않는 정치 약속"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 초박빙 접전 끝에 막판 대역전극을 일궈낸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 당선자가 "제주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당당하고 훌륭한 정치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당선자는 4.13총선 개표결과 당선이 확정된 14일 밤 12시 30분께 선거사무소를 메운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서 당선 소감을 밝혔다. 오 당선자는 이날 오전 1시 기준 92.41%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44.54%의 득표율을 기록,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43.11%)를...
- 박성우 기자 2016-04-14
- 세번째 고배 부상일 "도민들의 선택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개표 시작 후 6시간 가까운 접전 끝에 패배한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는 14일 입장자료를 통해 "제주도민들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도민 여러분의 선택은 냉업했다"면서 "이번에도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얻는데 실패했다. 힘든 승부였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따가운 질책을 들었다"면서 "정부에 대한 비판,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에 몸둘 바를 모를 정도였다. 저에 대한 질책도 많았다. 저의 부족함을 새삼 느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저에게 표를 찍...
- 홍창빈 기자 2016-04-14
- "숨죽인 개표 6시간"...오영훈 후보, '반전드라마' 당선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시작된 후 6시간 동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초박빙 접전이 펼쳐졌던 제주시 을 선거구의 승자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48)였다. 이날 긴장감은 투표가 종료된 직후 발표된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시작됐다.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예측 1위로 제시됐다. 그러나 오 후보와의 격차가 극히 좁아 접전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어진 실제 개표작업. 개표초반 분위기는 오영훈 후보가 주도했다. 오 후보는 간발의 차이로 부 후보를 앞서나갔다. 그러나 개표 중반에 이르러서는 다시 부 후보가 우세를 보이기...
- 박성우 기자 2016-04-14
- [총선] 제주乙, 부상일 vs 오영훈 초접전 '엎치락뒤치락'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작업이 밤 11시를 전후해 종반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1%'도 안되는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개표율 70.7%인 상황에서 오영훈 후보 3만446표(43.87%), 부상일 후보 3만248표(43.59%)로 진땀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어느 후보도 마지막 개표 때까지 당선을 확정짓지 못하는 초박빙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 선거구에서는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 8064표(11.62),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 629표(0.90%)의 득표를 보이고 ...
- 박성우 기자 2016-04-13
- 제주乙 출구조사 접전...부상일-오영훈 '초긴장 모드'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마감과 동시에 방송 3사가 총선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제주시 을 선거구의 초박빙 접전이 예상되면서 각 후보 캠프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연출되고 있다. 13일 오후 6시 일제히 발표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는 45.6%,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43%로 부 후보가 2.6%p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부상일 후보 선거사무소에 모여든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나왔지만, 차...
- 홍창빈 기자 2016-04-13
- 오수용 후보 지지호소..."구태 정치, 투표로 심판해달라" 새창
-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 호소문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당 녹색바람 오수용이 꼭 승리해 제주의 담대한 변화 이뤄낼 수 있도록 힘을 몰아 달라"며 "더 낮은 자세로, 큰 귀를 더 열어, 더 많은 고견을 듣고 큰 일을 하겠다"고 호소했다. 오 후보는 "언론보도를 통해 보셨듯이 자당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양 당 대표는 서로 상대 당을 비난하면서 남 탓만 했다. 이 사회에 양극화가 심화되고 경제는 흔들리고, 도민들도 살기 어렵다고 긴 한숨...
- 박성우 기자 2016-04-12
- 오영훈 후보 "화해와 상생, 아름다운 정치 실현할 것" 새창
-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 "이번 선거운동 기간 중 제가 정치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세대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통합의 정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어르신과 젊은이 간 격차를 줄이고 골고루 잘 살며, 화합하는 정치를 할 것이고, 우리사회에 만연한 계층, 이념 갈등 해소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저는 4·3해결과정에서 4·3유족과 제주도민이 어떻게 화해하고 ...
- 원성심 기자 2016-04-12
- 오수용 후보 '32시간 릴레이 유세'..."새벽 여는 사람과 함께" 새창
-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는 11일부터 공식선거운동이 마무리되는 12일 자정까지 '32시간 릴레이유세.유권자 만남'을 이어나가는 가운데, "12일 새벽 민생현장 곳곳을 찾아 제주의 밤 지킴이와 새벽을 여는 사람들을 만났다"고 전했다. 오 후보는 일도 하나로마트, 메가박스 영화관, 제주소방서 119센터, 시청 앞 커피전문점, 24시 편의점, 시청 앞 야식 가게, 항만 119센터, 동부경찰서 기동순찰대, 사라봉 환경미화원, 동문 새벽 채소시장, 수협공판장, 농협공판장 등을 찾아다니며 인사를 나눴다...
- 원성심 기자 2016-04-12
- 오영훈 후보 호소문..."새누리당 후보에 제주도 맡겨서는 안돼" 새창
-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 호소문을 발표하고, "새누리당 후보에게 대한민국과 제주도를 맡길 수는 없다"면서 "오영훈을 당선시켜 정직한 삶을 살아가는 국민이 승리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그동안 유권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선거운동을 진행했다"며 "시장에서 나물을 파시며 근근이 생계를 꾸려가는 할머니, 아침 새벽 용역 일을 위해 출근하는 형과 동생들, 농산물 가격 하락과 재해로 시름하는 농업인, 헬조선에 ...
- 원성심 기자 2016-04-12
- 부상일 후보 "도민 여러분의 선택에 승복하겠습니다" 새창
- 4.13총선 새누리당 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는 4.13총선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 "이제 도민 여러분의 선택만이 남았다"며 "두 번의 실패, 그리고 다시 일어서기까지 많은 고뇌가 있었으나, 예비후보 등록, 새누리당 경선과 공천, 후보 등록, 선거운동기간을 거치면서 도민 여러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부 후보는 "도민 여러분의 변화에 대한 열망도 온몸으로 느꼈다. 기존 정치권에 대한 실망도 온몸으로 맞았다"면서 "그러면서 도민만을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도민 여러분의 질...
- 원성심 기자 2016-04-12
- 오영훈 후보, 막판 유세..."부도덕한 대한민국 만들어선 안돼" 새창
- 4.13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선거를 이틀 앞둔 11일 막판 총력전을 벌인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광양로터리 등에서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제주시내 주요 상가를 방문하는 등 막바지 표심공략에 집중했다. 또 정책 이주민 가정과 1차산업 종사자 권리 향상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고, 오후 6시 30분께 제주시 옛 세무서 사거리에서 거리유세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오 후보는 "부도덕한 사람에게 대한민국을 맡겨 부도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없다"며 "4월 13일 유권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
- 박성우 기자 2016-04-11
- 오수용 후보 "마지막 32시간 릴레이 만남.유세 돌입" 새창
-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는 11일부터 12일 자정까지 32시간 릴레이 만남.유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우리 사회에는 밤을 새워 가며 일하고 활동하는 분들도 계시고 새벽을 여는 분들도 계시다. 그 분들이 계시기에 대한민국과 제주가 24시간 쉼 없이 미래를 향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민생 투어하는 과정에 그런 분들을 만나 뵙고 많은 고견 청취했지만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이번 릴레이 만남.유세 진행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밤을 새워 가며 일하고 활동하는 분들, 새벽을...
- 홍창빈 기자 2016-04-11
- 오영훈 후보 "농업인 안전공제 강화...정책자금 이율 인하" 새창
-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11일 "제주도농업인협의회가 제안한 1차산업 경쟁력 강화 및 안정화를 위한 제도화, 사회적 기능 및 균형자 기능을 위한 제도화, 지역자원 환경보전을 위한 제도화, 종합적·포괄적 제도화 등에 대해 동의한다"며 "아울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회가 제안한 '20대 총선 여성농민 10대 입법 및 정책과제' 역시 적극 수용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어 1차산업 관련 추가 정책으로, "현재 농민들이 4대 보험 제외, 최저임금 수준의 소득 보장 등 기본적인 대우를...
- 원성심 기자 2016-04-11
- 차주홍 후보 "강력한 리더십으로 제주시 변화시킬 것" 새창
-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는 11일 '유권자들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하고, "국회에 입성한다면 도민 여러분의 신문고를 만들고 항상 의견을 청취하여 시원하게 답하고, 사법과 행정, 입법의 정의를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차 후보는 "살아오는 동안 많은 것을 경험했고 사업을 하면서 수많은 실전 경험을 쌓기도 했다"며 "저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앙에서는 국가를 위해 그리고 우리 제주시 위해 소신 있는 당당한 국회의원...
- 원성심 기자 2016-04-11
- 오영훈 후보 "이주민과 함께 하는 '더불어 공동체' 만들 것" 새창
-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11일 "제주도로 이주하는 정착주민의 안정적 적응을 위한 지원 정책은 기존 도민과 정착주민의 상생협력을 할 수 있는 '더불어 공동체'를 만드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제주지역 인구는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여 2015년 말 기준 64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며 "인구증가 원인은 이주 정착민 등 순유입 인구의 증가가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제주인은 제주라는 땅을 터전으로 제주의 문화와 생활을 공유하며 사는 사람이라...
- 원성심 기자 2016-04-11
- 오수용 후보 "젊은 구태 제압할 새로운 대안 녹색돌풍" 새창
-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오수용 후보는 총선 마지막 휴일인 10일 제주도문예회관 및 인제사거리, 호남석재 사거리 등에서 릴레이 거리유세를 갖고 "호남에서 시작된 국민의당 녹색바람이 수도권으로 북상하고 제주에도 상륙, 녹색바람이 녹색돌풍으로 변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면서 국민의당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 정권 8년 동안의 오만·불통·구태정치, 경제를 망친 책임 그리고 제주에 대한 홀대와 무관심을 심판하는 중대한 선거"라며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도 그 행태를 보면 나이만 젊...
- 원성심 기자 2016-04-10
- 오영훈 후보 "베이비붐 세대 노후생활 지원하겠다" 새창
- 오는 4.13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10일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베이비붐 세대는 1955년부터 1963년까지 태어난 세대로,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4.6%인 712만명 정도"라며, "최근 제주에는 의미있는 삶을 살고자 하는 은퇴 이주민들이 많이 입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베이비붐 세대는 대한민국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룬 세대지만, 우리사회의 위기과정에서 대량해고 또는 조기퇴직 등의 아픔을 경험했고, 앞으로 노후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
- 오미란 기자 2016-04-10
- 부상일 후보 "실체 없는 흠집잡기에 응답 않겠다" 새창
- 오는 4.13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10일 "실체 없는 흠집잡기에 응답하지 않겠다"며 '5000만원 녹취록' 등의 의혹을 일축했다. 부 후보는 9일 오후 7시 30분 제주시 일도2동 대유대림아파트 일대에서 가진 거리유세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부 후보는 "현재 상대 후보는 나에 대한 흠집 잡기에 열중하고 있다"면서, "실체가 있으면 당당하게 밝히겠지만, 실체가 없기 때문에 응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 후보는 "지난 총선 때 지지자들에게 실망과 아픔을 줬다. 이제 은혜를 갚을 차례"라...
- 오미란 기자 2016-04-10
- 오영훈 후보 "도남주공.이도아파트 재건축 지원 아끼지 않겠다" 새창
- 오는 4.13 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9일 오후 7시 제주시 도남동 도남오거리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도남주공.이도아파트의 원활한 재건축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약했다. 오 후보는 "도남동 주민에게 몇 가지 약속을 하겠다. 첫째, 도남동을 자치동으로 만들 것"이라며 "시민복지타운의 활용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수립하고, 도남주공과 이도아파트 재건축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남동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행정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
- 홍창빈 기자 2016-04-09
- 오수용 후보 "국민의당 돌풍, 제주 선거혁명의 기회" 새창
- 오는 4.13 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는 9일 광양사거리 등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국민의당 녹색 돌풍이 드디어 제주도에도 상륙했다"며 "제주도에서 불기 시작한 구태정치 청산 바람과 결합해 제주판 선거혁명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유권자 여러분들 그동안 각종 선거에서 1번 2번 찍을 만큼 찍었으나 늘 후회하셨다. 정치가 도민을 걱정해야 하는데, 도민이 오히려 정치를 걱정해야 하는 기막힌 현실이 반복돼 왔다"며 "그동안 다른 대안이 없이 최악 피하기 위해 1,2번 선택...
- 홍창빈 기자 2016-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