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강정 구상권 철회, 대통령 스스로 약속 지킬 것" 새창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김우남 위원장은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해군이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청구한 구상권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스스로 약속했으니 잘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전날인 11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대통령 결단으로 강정 구상권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 것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발언에 대해 평가할 이유는 없겠지만, (대통령 당선)이전에 열심히 했으면 좋았지 않았겠나"라고 꼬집었다. 이어 "(강정 구상권 문제는)19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홍준표 후...
- 홍창빈 기자 2017-05-12
- 민주당 제주도당 "문재인 대통령 만들어준 도민들께 감사" 새창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제주도민과 유권자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대선의 승리는 촛불의 승리다. 국민의 승리"라고 정의하며 "그 만큼 우리는 이번 대선 결과를 나라다운 나라,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 87년 국민이 쟁취한 대통령 직선제 실시 이후 가장 압도적인 결과를 만들어 주신 그 뜻을 받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적폐 청산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잘못을 바로...
- 홍창빈 기자 2017-05-12
- 청와대, 황교안 총리·박승춘 보훈처장 사표 수리 새창
-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황교안 국무총리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황 총리와 박 처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 황 총리와의 오찬에서 사의 표명 의사를 전달받았고, 하루 뒤인 이날 수리했다. 윤 수석은 "대통령은 새 정부가 자리잡을 때까지 총리 자리를 지켜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고, 황교안 총리는 '새 술은 새 부대 담는 게 좋겠다'고 하며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
- 헤드라인제주 2017-05-11
- 원희룡 "바른정당 대선 패착, '준비부족' '어중간한 위치' 때문" 새창
-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개혁적 보수'를 기치로 내건 바른정당이 기대에 못 미친 성적표를 받아든 것과 관련, 바른정당 소속의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를 '시간 부족'과 '어중간한 위치' 때문으로 진단했다. 원 지사는 11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와 별개로 질의응답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바른정당의 패착에 대해 허심탄회한 풀이를 꺼냈다. 원 지사는 "큰 틀에서 이번 대선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까지 이른 국정농단, 총선에서부터 국민의 심판을 받았던 정당정치에 대한 심판, 박근혜 대통령...
- 박성우 기자 2017-05-11
- 문재인 대통령, 1호 업무지시로 '일자리위원회' 구성 지시 새창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 후 첫 업무지시로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구성을 준비토록 했으며 경제부총리는 당면한 일자리 상황을 점검해 당장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을 수립해 보고토록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30분 본관 집무실에서 1호 업무지시로 이같은 명령을 하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임종석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으로부터 일자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보고받은 뒤 "일자리는 새 정부 제1의 국정과제"라며 "선거과정에서 확인한 일자리 문제에 대한 간절한 민심에 부응하기 위해 새 ...
- 헤드라인제주 2017-05-10
- 문재인 대통령, 새정부 첫 총리에 이낙연…비서실장 임종석 새창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이낙연 전남지사를,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서훈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를 지명했다. 첫 대통령비서실장에는 임종석 전 의원을, 경호실장에는 주영훈 전 경호실 안전본부장을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새 정부 첫 인선안을 발표했다. 대통령이 취임 당일 직접 인사발표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후보 시절 국민과의 소통을 중요시 여기겠다고 한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총리 후보...
- 헤드라인제주 2017-05-10
- 문재인 대통령의 제주공약...정책기조 어떤 변화 이어질까 새창
-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공식 취임하면서, 제주지역 주요 현안 정책기조에 있어서도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문 대통령이 그동안 제주사회에 많은 애정을 보여왔고, 제주지역의 각종 이슈 현안에 대해 상당부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종전 정부 때와는 차별화된 제주발전전략이 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제주지역 유세 및 기자회견(4월18일)에서 주요 공약을 발표한데 이어, 이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를 통해 추가적인 지역공약을 제시했다. 공약은 ...
- 윤철수 기자 2017-05-10
- 국민의당 제주도당 "도민 여러분의 선택과 결과, 겸허하게 수용" 새창
-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10일 제19대 대통령선거 결과에 대한 입장을 내고, "도민 여러분의 선택과 결과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우선 문재인 후보가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에 대해 제주도민과 더불어 진심어린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또한 저희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해 제주도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 그리고 진심어린 지지에 대해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도민 여러분의 선택과 그에 따른 결과에 대해 옷깃을 여미는 자세로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면서 "제...
- 홍창빈 기자 2017-05-10
- "문재인 대통령, 환경공약은 제2공항 원점 재검토가 시작이어야" 새창
- 제주도내 1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2공항 전면 재검토와 새로운 제주를 위한 도민행동은 10일 제19대 대통령선거 결과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데 대한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환경공약은 제주 제2공항의 원점 재검토가 시작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민행동은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됐다. 첫과 끝이 다르지 않은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기원한다"면서 "이제 한반도의 산적한 과제들이 문재인 대통령 앞에 놓여 있다. 특히, 제주도에 있어서 제2공항 문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풀어야 할 가장 큰 과제 중의 하나"라고 강조...
- 홍창빈 기자 2017-05-10
- 제주환경운동연합 "새정부, 난개발 단호해야...제2공항 재검토하라" 새창
- 제주환경운동연합은 10일 제19대 대통령선거 결과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데 대한 논평을 내고 "새 정부는 제주도 난개발과 환경파괴 등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촛불혁명으로 만들어진 대선의 결과 정권은 교체됐고, 국정농단과 부패로 대한민국을 혼란으로 밀어 넣은 적폐세력은 국민의 준엄하고 단호한 심판을 받았다"며 "이로 인해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특히 난개발과 환경파괴로 갈등과 혼란을 겪고 있는 제주 도민사회는 새 정부의 출범에 거는 기대가 그 어느 때 보다 크다"고 평했다. ...
- 박성우 기자 2017-05-10
- 자유한국당 "제주도민 뜻 겸허히 수용...분골쇄신 할 것" 새창
-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10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른 입장을 내고 "제주도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이번 선거결과는 제주도 선거 역사상 보수우익 정당으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며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결과"라며 "이 결과에 대해 모든 당직자들은 깊이 깊이 반성하면서 도민 여러분들께 사죄하는 마음으로 무릎을 끓고 석고대죄 드린다"고 사과했다. 한국당은 "선거 결과를 깊이 반성하면서 다시 한번 도민여러분들의 사랑과 신뢰를 얻기 위하여 뼈를 깍는 노력을 해나가겠다. 제주도민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
- 박성우 기자 2017-05-10
- 정의당 "문재인 후보 당선 축하...성공한 개혁 대통령 되길" 새창
- 정의당 제주도당은 10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른 입장을 내고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국민들이 신임 대통령에 거는 기대가 큰데, 촛불항쟁의 열망을 받아 안는 성공한 개혁 대통령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또 "정의당 제주도당은 선거 기간 동안 도민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을 뚜렷하게 기억한다"면서 "가는 곳마다 손잡아주고 눈 맞춰 주셨다. 안아 주고 함께 눈물을 흘렸다. 그 눈물 그 한 숨 결코 잊지 않겠다. 정의당을 품어 준 도민들의 기대와 열정 가슴에 새길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
- 원성심 기자 2017-05-10
- 심상정 후보, 제주도 '8.5%' 득표율..."희망을 쏘았다" 새창
- 제19대 대통령 선거 최종 개표결과 제주도 선거에서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이며 상당히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오전 종료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개표 집계결과,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득표율은 6.17%(201만7458표)로, 5위를 기록했다. 시.도별로 보면 4위를 기록한 제주도에서 8.51%(3만1716표)로 가장 높았다. 제주시에서 8.68%, 서귀포시에서 8.08%를 득표했다. 이는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득표율 6.11%(2만2784표) 보다 2% 포인트 이상 앞선 것이다. 제주...
- 홍창빈 기자 2017-05-10
- 정치풍향계 제주도, 이번에도 '전국 바로미터' 입증 새창
- 제19대 대통령 선거 개표결과 제주도가 이번에도 '전국 바로미터'의 풍향계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오전 종료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개표 집계결과, 전국단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41.08%인 1342만3800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24.03%인 785만2849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1.41%인 699만8342표를 얻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6.76%인 220만8771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6.17%인 201만7458표를 득표했다. 제주도에서는 문 후보...
- 원성심 기자 2017-05-10
- 바른정당 제주 "문재인 당선 축하, 대한민국 통합 진력 당부" 새창
-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10일 "새로운 대통령,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바른정당은 이날 '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발표하고 "국민들이 바라는 것처럼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지켜달라. 국민들과 약속한 것처럼 대한민국 통합에 진력을 다해주실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른정당은 "선거운동 기간 새로운 보수,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를 성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들의 기대에 한 치의 어긋남 없이 따뜻하고 깨끗한 개혁보수 정당...
- 박성우 기자 2017-05-10
- 제19대 대통령에 문재인 후보 당선...임기 공식 개시 새창
- [종합]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조기에 실시된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선됐다. 10일 오전 6시께 마무리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개표결과 문 후보는 41.08%인 1342만3800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24.03%인 785만2849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1.41%인 699만8342표를 얻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6.76%인 220만8771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6.17%인 201만7458표를 득표했다. '전국 선거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 홍창빈 기자 2017-05-10
- 文대통령, 합참의장 통화로 집무 시작…"軍 믿는다" 새창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군 통수권자로서의 법적인 권한을 행사하면서 제19대 대통령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체회의를 통해 대선 개표결과를 확정함에 따라 오전 8시9분을 기해 대통령으로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선관위에서 당선자 확정을 받은 직후인 오전 8시10분께 이순진 합참의장에게 전화 보고를 받고 "북한군 동태와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 의장은 북한의 핵실험장 및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군은 적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도발...
- 헤드라인제주 2017-05-10
- 문재인, 최종 득표율 41.08%…역대 최다표차 압승 새창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제19대 대통령선거 개표를 모두 마친 10일 오전 6시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42만3762표를 얻은 문 후보의 득표율은 41.08%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785만2843표(24.03%)를 받아 그 뒤를 이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699만8323표(21.41%)로 득표율 3위에 올랐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220만8767표(6.76%),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01만7451표(6.17%)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가 4만29...
- 헤드라인제주 2017-05-10
- 제19대 대통령에 문재인 후보 당선..."위대한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 새창
-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조기에 실시된 제19대 대통령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9일 실시된 선거는 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 2시간만인 밤 11시를 넘어설 즈음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10일 오전 0시35분 기준으로 문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가 49.32% 진행된 상황에서 39.57%인 637만7507표를 얻어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26.29%인 423만7848표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1.28%인 343만956표를 얻었다. 바른정당 ...
- 홍창빈 기자 2017-05-10
- 문재인 "국민이 이기는 나라, 자랑스런 대통령 될 것" 새창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9일 "정의가 바로 서는 나라, 국민이 이기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상식이 상식으로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꼭 만들겠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새로운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만 보고 바른 길로 가겠다"며 위대한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 자랑스런 대한민국, 당당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문...
- 헤드라인제주 2017-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