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전국청소년 4.3영어스피치대회 11월2일 개최 새창
- 전국 청소년들이 4.3의 역사와 교훈을 영어로 말하는 제1회 전국청소년4.3영어스피치 본선대회가 오는 11월2일 제주4.3평화공원내 4.3평화교육센터에서 열린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과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회장 유재건)이 주최하고 한국유네스코협회제주위원회(회장 이선화)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중학생 10명과 고등학생 10명 총 20명이 대회 무대에 올라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교육부장관상 및 부상 100만원과 4.3평화재단 주관 해외행사 참가 특전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2명,...
- 홍창빈 기자 2019-10-29
- "대한민국 대통령이 4.3의 진실을 말하다" 기록展, 부산서 개최 새창
- 72년 전 미군정시 3.1절 28돐 기념식후 해산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발포로 시작된 제주4·3과 관련한 기록전이 열린다. 재단법인 노무현재단 부산위원회(상임대표 남수현)와 제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회장 홍완식)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제주4·3 범국민위원회,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가 주최하는 전시회가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시청 1층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4·3과 관련한 정책과 발언을 기록화한 아카이브 형식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이 말하는 4·3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록전이다. 홍완식 부산제주도민회...
- 원성심 기자 2019-10-26
- 제주4.3 인지도 조사, 국민 85% "4.3, 알고 있다" 새창
- 제주4.3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설문조사 결과 다수의 국민들이 제주4.3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제주4.3범국민위원회(4.3범국민위, 이사장 정연순)는 2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4.3인지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4370+1 추념식 기간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86%가 제주4.3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95%, 여순사건은 56%, 노근리 학살은 47%, 보도연맹 43%, 대구 10.1은 23% 순으로 나타...
- 홍창빈 기자 2019-10-25
- 제주4.3유족들, 서울서 '4.3의 아픔' 전한다 새창
- 제주4.3 희생자 유족들이 서울 광화문에서 4.3의 아픈 기억을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4.3범국민위, 이사장 정연순)와 재단법인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 재경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공동회장 문원섭, 박진우)는 26일 오후 4시 세종문화회관 아띠홀에서 제주4.3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4.3유가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1부 행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술채록에 참여한 유가족들의 증언과 위로...
- 홍창빈 기자 2019-10-25
- 제주4.3 생존수형인, 70년전 불법 군사재판 재심재판 청구 새창
- 제주4.3 당시 불법 군사재판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4.3수형 피해자들의 집단적 재심재판 청구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4.3도민연대(대표 양동윤)는 22일 오후 4.3수형생존자 중 8명이 제주지방법원에 재심재판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4.3생존 수형인 18명이 제기했던 제1차 재심재판에서 무죄 취지의 '공소기각' 판결을 받아낸데 이은 두번째 집단 청구이다. 이번 제2차 재심재판 청구인은 김두황, 김묘생, 김영숙, 김정추, 변연옥, 송순희, 송석진, 장병식 등 군사재판 연루 7명과 일반재판 연루 1명 등 모두 8명이다. ...
- 김재연 기자 2019-10-22
- '억울한 옥살이' 제주4.3생존 수형인, 제2차 재심재판 청구 새창
- 제주4.3 당시 불법 군사재판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4.3수형 생존자들의 두번째 재심재판이 청구된다. 제주4.3도민연대(대표 양동윤)는 22일 오후 4.3수형생존자들이 제2차 4.3수형생존자 재심재판 청구서를 제주지방법원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재심재판 청구인은 군사재판 연루 7명과 일반재판 연루 1명 등 모두 8명이다. 생존자의 거주 지역은 서울 1명, 인천 1명, 안양 1명, 부산 1명, 제주 3명, 일본 동경 거주 1명이다. 당시 청구인들이 수감됐던 형무소는 미성년을 수감했던 인천형무소 2명, 여성들만 수감...
- 윤철수 기자 2019-10-21
- 4.3유족들, 국회 앞 '통곡'..."文대통령, 직접 나서라" 새창
- 제주4.3 문제해결의 최대 과제인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정치권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연내 국회 통과가 불투명한 가운데, 이에 분노한 4.3유족들이 18일 국회 앞에서 상복을 입고 '4.3노제'를 지내는 한편 '삭발'을 하며 국회를 강력 규탄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송승문 회장을 비롯한 유족 등 100여명은 18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상복을 차려입고 4.3특별법이 처리되지 못한데 대해 4.3영령들에게 사죄하는 '4.3 노제'를 지냈다. 이어 '4.3특별법개정 쟁취를 위한 총궐기 대회'를 개최했다. 집회에서는 제주4.3유...
- 홍창빈 기자 2019-10-18
- [전문] 제주4.3유족회, 국회 앞 '4.3특별법 촉구' 결의대회 성명 새창
- 4.3특별법 개정’이제 문재인 대통령께서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4.3의 아픔은 곧 제주의 역사이며, 결코 망각해서는 안 될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라고 결의 차게 6만여 유족과 제주도민, 국민들 앞에서 당당히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매해 추념식에 참석했던 각 당을 대표하는 정치지도자들과 지역구 국회의원들 모두가 한목소리로 올해 안에 제주4·3특별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노라고 약속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유족들이, 도민들이, 국민들이 목도하는 것은 당리당략을 위한 정쟁을 일삼고, 서로 남 탓하는 모습일 뿐 국민은...
- 편집팀 2019-10-18
- 성난 4.3유족들, "국회에 가서 상복 입고 통곡하겠다" 새창
- 제주4.3 문제해결의 최대 과제인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정치권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연내 국회 통과가 불투명한 가운데, 이에 분노한 4.3유족들이 18일 국회 앞에서 '통곡'과 '삭발'을 하며 국회를 강력 규탄할 예정이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송승문 회장을 비롯한 유족 등 100여명은 18일 상경해 이날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상복을 차려입고 4.3특별법이 처리되지 못한데 대해 4.3영령들에게 사죄하는 노제를 지낼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또 제사를 지낸 후에는 삭발식을 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국회에 전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 홍창빈 기자 2019-10-17
- 제주4.3희생자.유족증 1만여명 신청...93% 발급 완료 새창
- 제주4.3희생자증과 유족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1만명이 넘는 4.3희생자와 유족들이 발급을 신청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사건 희생자증 및 유족증'을 신청 받은 결과 10월 14일 현재 1만33명(희생자 39, 유족 9994)의 신청자 중 9373명에 대한 증발급이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연령별로는 70대가 2721명(27%)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630명(16%), 50대가 1217명(12%)순이었으며, 10대 미만도 1116명(11%)이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6250명(62%), 서귀포시 2...
- 홍창빈 기자 2019-10-17
- 제주4.3-여순항쟁 71주년 기념, 진상규명 위한 학술토론회 개최 새창
- 제주4.3도민연대(대표 양동윤)는 순천대학교 여순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17일 오후 1시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제주4.3-여순항쟁 71주년을 기념해 '제주4.3-여순항쟁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1948년 10월 19일 제주4.3을 무력진압을 거부한 여수주둔 14연대와 여순지역 주민들에게 행해진 학살의 진상을 규명하고 명예회복을 위한 제주4.3, 여순항쟁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부에서는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의 '제주.여순항...
- 원성심 기자 2019-10-15
- 제주4.3이야기 인형극 '첫 선'...70년전 무슨 일이? 새창
- 70여년전 발생한 비극의 역사 제주4.3이 어린이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처음 펼쳐진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4.3평화교육센터 대강당에서 4.3의 인권과 평화 인형극 ‘동물마을에선 무슨 일이?’를 마련한다. 공연은 제주도내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4.3의 진실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무대에서 교육공연으로 활동해온 극단 예소리(대표 오세원)가 제작해 진행했으며, 이번 무대에서는 다양한 시청각 효과를 극대화했고 평화.인권의 가치를 재미와 감동으로...
- 원성심 기자 2019-10-07
- 제주4.3 71주년 학술대회...'4.3희생자, 배제와 포용' 새창
- 사단법인 제주4.3연구소(이사장 이규배, 소장 허영선)는 제주4.3 71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 오후 2시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4.3희생자, 배제와 포용'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4.3이 71주년을 맞고 있지만, 4.3 진실규명의 길 위에는 아직도 미해결의 과제들이 남아 있고, 아직도 배제되고 소외된 채 4.3의 그늘에 놓여진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는 상황에서 완전한 4.3해결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4.3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4.3희생자로 인정을 받지 못한 배제된 사람들...
- 원성심 기자 2019-10-07
- 제주4.3연구 30년 '진상규명', 성과와 과제는? 새창
- 제주4.3연구소(이사장 이규배, 소장 허영선) 창립 30주년을 기념행사가 27일 열린 가운데, 당면 과제인 4.3 정명(正名) 찾기를 비롯해 추가적인 해외 4.3문헌 발굴조사 확대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제주4.3연구소는 이날 오후 2시 4.3평화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제주4.3연구 30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제주4.3 도민공감대 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그동안의 4.3연구를 돌아보고 향후 4.3연구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과제와 미래를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영범 교수(대구대학교)는 '비원...
- 김재연.윤철수 기자 2019-09-27
- 제주4‧3연구 30년, 성과와 과제는? 새창
- 제주4·3연구소(이사장 이규배, 소장 허영선)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와 특별전 개막식이 오는 27일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열린다. 오후 2시 4·3평화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주4·3도민공감대 확산을 위한 세미나-'제주4·3연구 30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의 4.3연구를 돌아보고 향후 4.3연구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과제와 미래를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제1부에서는 김영범 교수(대구대학교)가 '비원과 기억 : '4·3'의 정명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할 예정이다....
- 원성심 기자 2019-09-24
- 상복 입은 4.3유족들 '거리로'..."국회, 4.3특별법 개정하라" 새창
- 제주4.3 문제해결의 최대 과제인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정치권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연내 국회 통과가 불투명한 가운데, 제주4.3유족들이 상복을 입고 거리로 나와 정부와 국회에 4.3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송승문)는 20일 오전 제주시청 앞에서 제주도문예회관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하며 "정부와 국회는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채택한 제주4.3 해결을 위해 4.3특별법 개정을 즉각 처리하라"라고 요구했다. 유족들은 '제주4.3특별법 개정하라',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은 특별법 ...
- 홍창빈.김재연 기자 2019-09-20
- 제주도의회 4.3특위 등, '과거사 문제해결' 세미나 개최 새창
- 국내 과거사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내달 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정민구)와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소장 김석호)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지역을 넘어함께 한 걸음 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서울대사회학과 정근식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조진태 5.18재단 상임이사, 정구도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이사장, 신기철 재단법인 금정굴 인권평화재단 연구소장, 노용석, 부경대학교 국제지역학부 교수, 박만순 충북역사문화재...
- 원성심 기자 2019-09-19
- 성난 제주4.3유족들 거리로..."국회, 4.3특별법 개정하라" 새창
- 최근 국회가 파행되고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상임위에서 심사 조차 되지 못하는 등 20대 국회에서 4.3특별법 개정이 어려워 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면서, 제주4.3유족들이 국회에 4.3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선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송승문)는 오는 20일 오전 8시 제주시청 앞에서 제주 문예회관 앞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한다. 유족들은 이날 행진에서 국회에 4.3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 등의 발의로 국회에 계류 중인 4.3특별법 개정법률 개정안은 부당한 국가 공권력...
- 홍창빈 기자 2019-09-18
- 민주평화당 "제주4.3특별법 개정 5개 정당 특위 구성 제안" 새창
- 민주평화당이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을 포함한 5개 정당 중앙당 차원의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최고위원은 9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3특별법 전부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위해 끝까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 최고위원을 비롯해 양윤녕 제주도당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후 '제70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참석해 '4...
- 홍창빈 기자 2019-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