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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미사 중 '짓밟힌 성체'...문정현 신부 '오열'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2.08.09 17:03:28     
제주해군기지 공사중단을 요구하며 천주교 신부들이 서귀포시 강정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정문 앞에서 매일같이 미사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8일 경찰과의 충돌과정에서 '영성체(領聖體)'가 훼손되는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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