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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상반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열사람의 한걸음'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5.03.23 09:11:46     
헤드라인제주 연중기획 함께하는 사회의 일환으로 열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열사람의 한걸음'행사가 21일 열렸다.

싱그러은 봄햇살이 가득한 토요일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동행은 차이는 있어도 차별은 없어야 한다는 작은 바람으로 시작된 지 벌써 6년째다. 상반기와 하반기 두번에 걸쳐 진행되는데 이번 봄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 공직자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인 '존샘봉사회'와 함께 했다.

제주도내 사설관광지 또는 직영관광지를 비장애인과 똑같은 코스로 이동하면서 장애인들이 이동할 때는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그리고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게 된다. 궁극적으로는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권익옹호, 소통을 통한 차별의 벽을 허물어 가는데 있다.

특히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추진해 언론활동을 통해 이을 사회적 캠페인으로 이끌어내는데 그 의의가 있다.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