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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여론조사-서귀포시] '위성곤-강지용-문대림' 오차범위내 경합

윤철수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2.05 14:06:00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3명이 선두그룹을 형성하며 오차범위 내 경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선 공정보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KCTV제주방송을 비롯해 <헤드라인제주>와 시사제주, 제이누리, 제주도민일보, 제주의소리 등 인터넷언론 5사 등 6개 언론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서귀포시 선거구의 제1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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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 지지도.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 선거구 조사 결과 지지후보를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전 도의원 17.0%, 새누리당 강지용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14.1%, 더민주당 문대림 전 도의회 의장 13.4%로 이들 3명이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권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새누리당 강경필 변호사 7.2%, 새누리당 허용진 변호사 3.9%, 새누리당 강영진 전 제주일보 편집국장 3.1%, 새누리당 김중식 전 서귀포시 관광협의회 감사 1.2%의 지지율을 보였다.

새누리당 정은석 전 전국금융노조 KB국민은행 지부 지회장과 무소속 이국봉씨의 지지율은 0.1%로 조사됐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응답을 하지 않은 부동층은 39.9%.

서귀포시 동(洞) 지역에서는 위성곤 25.7%, 강지용 13.1%, 강경필 9.7%, 허용진 6.9%, 문대림 6.2%, 강영진 3.4%, 김중식 2.2%의 지지율을 보였다.

대정.안덕지역에서는 문대림 32.2%, 강지용 18.9%, 강경필 5.3% 등의 순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남원.성산.표선 지역에서는 문대림 15.6%, 강지용 13.0%, 위성곤 9.4%, 강경필 3.7%, 강영진 3.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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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후보적합도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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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헤드라인제주
새누리당 후보 적임자를 묻는 질문에는 강지용 22.4%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강경필 10.9%, 허용진 7.2%, 강영진 6.2%, 김중식 3.1%, 정은석 0.1% 순으로 답했다. 부동층은 50.1%.

더민주당 후보 적임자 조사에서는 위성곤 33.6%, 문대림 26.1%로 여전히 오차범위 내 혼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층은 40.3%.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35.3%, 더민주당 24.1%, 국민의당 5.2%, 정의당 1.6% 순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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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지역 정당지지도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 선거구의 여론조사는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구조화된 질문지에 RDD방식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은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남성 252명, 여성 248명, 20대 73명, 30대 77명, 40대 102명, 50대 103명, 60대 이상 145명)이다.

표본추출 방법은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할당무작위 추출법을 활용했다. 응답 분석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현재 제주도 유권자 구조에 맞게 비율 보정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이고, 응답률은 12.9%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윤철수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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