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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여론조사-제주甲] '강창일 39.6% vs 양치석 35.0%' 초접전

윤철수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3.18 11:04:00     

장성철 4.9%...당선가능성 '강창일 44.1%, 양치석 32.1%'

4.13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예비후보와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민일보, 제주新보, 한라일보, 제주MBC, 제주CBS, JIBS제주방송 등 제주지역 언론 6사는 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왼쪽부터 양치석(새누리). 강창일(더민주).장성철(국민회의).현용식(무소속)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누구에게 투표를 하겠느냐는 지지도 조사에서 강창일 39.6%, 양치석 35.0%로, 두 후보가 4.6%포인트 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4.9%, 무소속 현용식 예비후보는 2.3%의 지지도를 보였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은 18.1%로 조사됐다.

지지여부에 상관없이 이번 선거에서 누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서는 강창일 후보(44.1%)가 양치석 후보(32.1%)보다 12.0% 포인트 높았다.

이어 장성철 후보가 1.9%, 현용식 후보가 0.9%를 얻었다. 없음·모름·무응답 등 답변 유보층은 20.9%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1.9%, 더불어민주당 30.0%, 국민의당 6.2%, 정의당 3.4%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17.5%다.

이번 여론조사 응답률은 16.9%이며, 표본 오차는 각각 신뢰도 95% 수준에 ±3.1%P이다.

조사 방법은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에 의한 전화 면접 조사이며, 표본 추출 방법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으며 2016년 2월 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치가 부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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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수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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