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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민 예비후보 "제주시 인구 50만 시대, 행정조직 '구청' 신설"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4.11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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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민 예비후보.

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애월읍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고태민 예비후보(현 의원)가 11일 재선 도전을 향한 본격적 행보를 시작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첫 정책브리핑 자료를 통해 제주시 인구 50만 시대를 앞두고 행정조직 강화를 위해 구청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태민 예비후보는 "제주시 인구 50만명으로 커진 몸체에 걸맞게 옷을 갈아입어야 할 때가 됐다"며, "인구 증가에 따라 1인당 주민편의 행정서비스 질이 떨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서비스 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서비스 조직 확대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인구 50만명 초과시 일반구를 둘 수 있는 육지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특별법 제도개선을 통해 제주시 동부와 서부 지역을 관장하는 구청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아울러 정부의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 방향과 연계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기능 강화, 주민참여 예산제 확대를 추진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읍면동 자치를 구현해 나가는 방안도 연구 검토해야 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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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