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효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
고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7시 개소식에서 새롭게 소통하며 행복한 정치를 위한 출발을 선언할 예정이다.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촛불혁명을 통해 시민의 힘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키는 것을 보면서 민주주의 거대한 진전을 보았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촛불혁명은 진행형이다. 지역 적폐와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안덕면을 새롭게, 주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따뜻한 정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오랫동안 농민운동을 해왔던 경험을 살려 농업전문가로서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며 "생산 농민이 참여하는 가칭 '농산물최저가격설정위원회'를 설치하고, 농어촌 마을공동급식을 안덕면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로컬푸드 축제를 추진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6차 산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공약했다.
대학 졸업 후 안덕면에서 농업에 종사하며 농민회 등 농민운동을 주도해 온 그는 현재 안덕농협 이사와 정의당제주도당 농민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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