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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후보 '발품유세' 마무리..."새로운 변화 바람 일으킬 것"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6.12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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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지난 31일부터 소형앰프를 메고 유권자들을 찾아다니며 공약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온 '발품유세'를 12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발품 유세'는 이번 선거전의 이색 선거캠페인 전략의 하나로 꼽힌다.

장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은 서문시장 가구거리를 시작으로 제주민속오일장과, 지하상가 일대를 돌며 공공영구임대주택, 평당 5천원 경관농업직불금 등 대표 공약을 집중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영세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공공임대상가’ 공급 공약을 설명하며 50년 장기분할 월상환금액을 월임대료를 책정해 임대료 걱정은 물론 상가내몰림 걱정없이 사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쇠락해 가는 전통시장에 대해 걱정이 많은 상인에게 제주의 전통신장을 전국 최고 명물로 만들어 관광객들이 밀려드는 명소로 만들겠다"고도 말했다.

그는 이어 "높은 물류비 때문에 애로를 겪고 있다는 말에는 제주해저고속철도 계획을 설명하며 고속철도가 연결되면 관광산업 이외에도 제주도 육지간에 화물 수송이 용이해져 물류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며 "제2공항 인가, 제주해저고속철도인가를 도민투표로 결정할 것이며, 다른 후보들에게 공식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장 후보는 "도민들께서 불공정한 양극단 기득권세력에서 벗어나서 장성철을 선택해 주시면, 구체적인 성과로 은혜를 갚겠다"면서 "마지막까지 변화와 혁신의 제주도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장 후보는 자정까지 제주시청 대학로 등을 돌며 시민들을 만나며 막바지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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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