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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선거] 대정읍, '농민 운동가' 허창옥 후보 3선 성공

윤철수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6.14 0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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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창옥 당선자 ⓒ헤드라인제주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에서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에서는 무소속 허창옥 후보(55)가 승리하며 3선에 성공했다.

허 당선자는 농민운동가 출신으로 전국농민회제주도연맹 의장 등을 역임한 후 제9대 도의회 및 제10대 도의회에 입성한 재선의원이다. 10대 의회에서는 FTA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1차 산업 전문가로 농어업 정책 변화에 따른 지역의 농어업 보호 육성에 초점을 맞췄고, 살기 좋은 대정을 만들기 위해 지역현안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편 결과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발로 뛰는 뚝심일꾼'의 기백으로 지역현안 해결에 더욱 나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대정읍 골목상권 활성화 공영주차빌딩 조성, 수산업 활성화 위해 모슬포항 확장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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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수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