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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선거] 조천읍, 민주당 현길호 후보 당선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6.14 0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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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길호 당선자 ⓒ헤드라인제주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에서 제주시 조천읍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후보(52)가 당선됐다.

현 당선자는 제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상무위원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그는"국정운영 참여와 지방공기업 임원으로 재직하며 쌓아온 대화와 협상의 능력, 갈등관리 경험 등을 살려 조천읍과 제주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자 한다"면서 "모두가 공감하는 건강한 조천읍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등 소득정책 마련, 경로당 주치의 제도 운영, 조천읍 4.3 역사.문화 유적지 조성, 지속가능 제주 위한 환경자원 총량제 도입, 국정 경험 살려 갈등문제 해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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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