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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선거] 화북동 첫 여성의원 탄생...강성의 후보 당선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6.14 0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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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의 당선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에서 3파전 접전이 이어졌던 제주시 화북동 선거구에서는 결국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후보(50)가 완승을 거두며 이 지역의 첫 여성 도의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강 당선자는 이화여대 대학원(문학석사)을 졸업한 후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 초대 대표, 국회의원 정책비서관을 지냈고, 현재 제주여성인권연대 이사,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성의 있는 정치 달라지는 화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선거운동을 펴온 그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화북의 환경과 여건이 제자리에 머물러 있고, 공업단지는 30년 넘게 방치되어 있다. 화북을 사람들이 살고 싶은 마을, 머물고 싶은 마을로 만들어 가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는 황사평마을-시내.학교 구간 버스노선 확대, 삼화지구 다목적 생활문화센터 건립, 삼수천 주변 저지대 어린이 체육공원 조성, 화북종합시장 새단장, 연북로 등 화북동 주요도로 조속히 개통, 제주형청년수당 지급근거 마련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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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