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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투표] 민주당 4석 차지...정의당 약진 '1석' 당선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6.14 09:35:00     

자유한국-바른미래 각 1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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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비례대표 당선자. 사진 윗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강민숙, 문경운, 김경미, 고현수 당선자, 아래줄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오영희, 정의당 고은실, 바른미래당 한영진 당선자. ⓒ헤드라인제주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비례대표 의원 선거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우세 속에 정의당이 크게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투표 최종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54.25%로 가장 높았고, 이어 자유한국당 18.07%, 바른미래당 7.47%, 정의당 11.87%, 녹색당 4.87%, 노동당 1.83%, 민중당 1.6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의원 의석할당정당 요건인 '5% 이상'에 부합하는 득표율을 기록한 정당 중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많은 4석을 거머쥐게 됐다.

이어 자유한국당 1석, 정의당 1석, 바른미래당 1석을 각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강민숙(56. 여. 전 민주당 사회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문경운(56. 제주자치분권연구소 이사) △김경미(51. 여. 전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장) △고현수(51. 전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상임대표) 후보가 당선됐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오영희(49. 여. 전 녹색어머니회중앙회 제주연합회장) 후보, 바른미래당에서는 한영진(53. 여. 아이건강제주연대 상임대표) 후보, 정의당에서는 고은실(55. 여. 전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장) 후보가 당선됐다.

진보정당인 정의당은 지역구 2곳에서는 모두 분루를 삼켰으나, 비례대표를 통해 첫 도의회 원내 입성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에서 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의 선거운동이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에 힘입어 녹색당도 크게 선전했으나 '5%' 바로 턱밑에 머물면서 의석할당정당 대열에 합류하지 못했다.

한편 비례대표 의원 의석배분 결정으로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원내 정당의석은 의원정수 43명(교육의원 5명 포함) 중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 의원 4명을 포함해 29석, 자유한국당 2석(비례대표 1석 포함), 바른미래당 2석(비례대표 1석 포함), 정의당 1석(비례대표), 무소속 4석으로 최종 결정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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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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