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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 28일 개막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26 10:27:00     

'뛰어라! 느껴라! 즐겨라!'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가 21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28~29일 제주도내 일원 2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8개 초․중․고등학교의 90.4%인 170개교, 참여한다. 참가 학생 수는 6314명으로 넷볼, 농구, 배드민턴 등 20개 종목에 499클럽을 구성, 땀과 열정을 쏟는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인 경우 97개교에서 2469명의 학생들이 202팀을 꾸려서 참가한다. 중학교는 43개교에서 177팀 2346명, 고등학교는 30개교에서 120개팀 1499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처음으로 27일 개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키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경쟁을 넘어 다른 지역 학생들과 우정으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대회 종목별 우승팀은 10월 중순~11월 중순에 개최되는 전국스포츠클럽대회에 제주학생대표로 선발, 참가하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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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