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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로스쿨 출신 김상헌 변호사, 경력법관으로 임용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12 1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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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헌 변호사.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오는 14일자로 제1기 졸업생인 김상헌 변호사가 일반 법조경력자 법관으로 임용됐다고 12일 밝혔다.

경력법관은 5년 이상의 법조인 경력자 중에서 서류전형, 구술평가 등 총 14단계의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임용된다.

법전원 관계자는 "이번의 쾌거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짐에 따라 경력법관 지원자도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제주대 법전원은 제8회 변호사시험을 치르는 동안 변호사 185명, 판사 3명, 검사 2명을 배출하게 됐다.

오성근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앞으로도 제주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에 공헌하고 헌신할 수 있는 법조인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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