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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말레이시아 셀럽·미디어 초청 팸투어 진행

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16 1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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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말레이시아의 셀럽, 미디어 및 여행사 관계자 16명을 제주로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답사단은 올레 대표코스인 1, 5, 7코스를 걸으며 올레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와 체험을 즐기고 있다. 또 가을철 대표 억새명소인 새별오름을 트레킹하고, '드론트럭'이라는 드론촬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에서 제주관광공사는 9.81파크, 윈드1947과 같은 신규 관광지를 소개하고 야생돌고래투어, 테우, 드론파크 등 체험형 콘텐츠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의 올레길을 걷고 싶어 직접 자진해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유명 뮤지션 수피안 수하이미는 100만 팔로워를 가진 본인의 SNS를 통해 제주를 홍보하게 된다.

이외에도 유명 홈쇼핑 호스트인 나빌라 아시킨, 나디아 안누아를 비롯한 5명의 인플루언서와 하이킹 전문 매거진인 하이킹 말레이시아, 신문, 온라인 매체 등 미디어 8곳이 이번 취재를 통해 제주를 홍보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에서는 트레킹과 같은 테마 콘텐츠를 집중 홍보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신규 관광지 및 체험형 콘텐츠를 가진 제주도내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말레이시아 액티비티 전문 여행사는 이번 팸투어에 참가해 제주 트레킹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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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