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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폐막...제주, '103개' 메달 획득 값진 성과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19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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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 준우승을 한 제주도 축구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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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수영 선수단.
서울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제주도 선수단은 4년 연속 10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총감독 박종성)에 따르면, 제주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0개 종목 403명이 출전해 금 28개, 은 47개, 동 28개 등 10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 메달수가 가장 많은 수영종목에서 종합 17개 시․도 중 9위에 올랐으며, 배드민턴 종목은 17개 시․도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대회 마지막 날에서는 배드민턴 신경환SL4 선수 남자부 단식 금메달, 신경환,박성환 선수 남자 복식SU5통합 금메달, 여자부 복식 김연심, 강정금 선수 금메달, 남자복식 WH1,WH2 이동섭,김성훈 선수 금메달을 일궈냈다. 농구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자부 배구 동메달, 파크골프 은 1개 및 동 1개, 역도 은 3개, 요트 혼성2인승 동메달을 수확했다.

축구는 결승전에서 서울과의 치열한 접전끝에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배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축구는 4년만에 값진 메달이다.

박종성 총감독은 "이번 체전을 위해 노력한 각 종목 감독, 코치, 선수들을 비롯해 아낌없이 응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잘 마무리가 되어 기쁘다"면서 "내년 경북일원에 개최될 2020년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해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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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