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는 안창남 의원. ⓒ헤드라인제주 |
22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의 제주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창남 의원(무소속)은 인구 50만시대에 걸맞는 직제 개편 필요성을 언급했다.
안 의원은 "제주시 인구가 50만이 넘고 있는데 (국장급에서) 부이사관 자리가 있어야 도지사와 담판이라도 할 수 있을 것 아니냐"며 "인구 50만의 기준에 맞는 혜택은 제주도에 요구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 시행 후 (인구는) 아라동 160%, 오라동 140%, 삼양 130%, 한림 38% 증가했다”며 “이렇게 인구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데 일반 공무원 정원은 늘지 않고 있어 지역주민은 행정서비스에 밀려나고 직원들은 업무 과부하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고희범 제주시장은 “조직개편 논의를 제주도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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