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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제주 먹방' 제작...일본관광객 유치 박차

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24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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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젊은 일본인 관광객 및 한류 팬 층의 제주 방문 활성화를 위해 한류아이돌 '슈퍼노바'와 함께 '먹방(먹는방송)'을 제작한다.

지난 23일부터 3일간 촬영이 진행되는 이번 특집방송의 테마는 '먹방'으로 제주의 다양한 제철음식과 현지주민이 즐기는 음식이라는 뜻의 B급 구르메를 집중 홍보하고, 제주여행 팁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촬영은 오는 12월 일본 한류전문 채널에서 방영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현재 방한 일본시장은 2030 여성, FIT가 주축을 이루고 있고, 우선 한국 관심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통해 제주관광 수요를 환기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일본시장 움직임을 면밀히 살피며 항공사 및 도내업계와 공동마케팅을 통해 일본시장 회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를 찾은 일본 관광객은 지난 8월 말을 기준으로 6만3154명이 방문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6.9%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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