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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개 도립예술단, 12월 7일 첫 합동공연 개최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27 07:57:00     

5개 제주도립예술단이 오는 12월 7일 제주아트센터에서 합동공연을 개최한다.

예술단 전체가 모이는 합동공연은 예술단 구성 이후 최초이다.

이번 합동공연은 도민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될 예정이다.

우효원 작곡의 '아, 대한민국', 칼 오르프의'카르미나 부라나'와 같은 대규모 합창곡뿐만 아니라

제주에서 제작된 창작 작품들이 공연된다. 무용단의 제주풍광을 소재로 한 연작 창작품인 '검은 돌(먹돌)', 교향악단 및 연합합창단이 참여한 뮤지컬 '만덕'의 넘버들도 선보인다.

또, 솔루스 오브 서울 금관 5중주단이 그간 도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얀 쿠치어의 협주곡을 협연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립예술단 합동공연을 정례화하고 내년부터는 5개 예술단 전체가 연초부터 수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1개 작품을 공연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준비기간이 짧았던 만큼 단일 협업 공연을 선보이지 못해 아쉬운 것이 사실이지만 예술단 설립 이래 합동공연 시도가 계속돼온 결과 첫 시작이라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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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