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2019 제주시 학생 음악축제'가 오는 31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시학생음악축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감동의 하모니, 행복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사업을 통해 신장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내 초・중학교 21개팀, 9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 1부 공연에서는 합창, 중창, 앙상블, 난타, 사물놀이 등 11개 팀의 다채로운 동아리 중심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2부 공연에서는 10개 팀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감동의 하모니로 행복을 나누는 2019 제주시 학생 음악 축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 될 수 있는 공감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런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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