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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아라청사 1층(제주시 기자길 7)에 자리를 잡은 통합유실물센터는 기존 42.97㎡(13평) 규모의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지하층에는 99.18㎡(30평)의 유실물 물품 보관시설을 마련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외국어특채 경찰관 등 전담직원 4명을 배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에서는 접수된 유실물의 인수 및 보관과 반환은 물론 매각.폐기.무상양여 등의 귀속 절차도 일괄 처리하게 된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집중적 유실물 업무처리를 통해 유실물 반환율을 점차 높여 통합유실물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나아가 유실물 관련 민원창구를 일원화함으로써 자치.국가경찰의 공동 업무수행으로 인한 혼란방지는 물론 토요일 유실물센터 개방 등의 특수 시책으로 도민 편의 또한 보다 증대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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