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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호 풍력기업 수망풍력, 마을에 다목적회관 건립 기증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28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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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한 마을회와 풍력기업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풍력 이익공유 방안 실천을 이어가면서,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화정책의 모범적 선례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이장 현승민)는 지난 27일 마을회 다목적회관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다목적회관 건립은 풍력관련 제주도 1호 기업인 (주)수망풍력(대표이사 김병진)의 풍력발전사업의 이익공유화 정책에 따른 것으로, 3년 전 수망리 마을회와 했던 약속을 총사업비 13억원을 들여 160평 규모로 건립 기증해 지킨 것이다.

(주)수망풍력은 이미 풍력발전의 이익공유화 정책의 이행방안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택무상임대사업에 총 100억을 기부하기로 제주도와 협약 한 바 있다. 이 약속은 2020년부터 매년 5억원씩 20년동안 지속적으로 기부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수망풍력의 지주회사인 주식회사 수망홀딩스 대표이사 김민규는 이날 준공식을 통해 “앞으로 농촌지역 학생을 위해 마을 공부방을 운영하는 등 수망리 마을과의 상생협력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며 “그 밖에 해당 지역마을과 지역민간 소통을 바탕으로 이익을 환원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앞서 수망풍력은 (주)수망홀딩스를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나갈 인재양성을 위해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와 발전기금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20년 동안 매년 2500만원씩 총 5억원을 기탁하기로 하고, 지난 6월 제주대학교 전기공학과에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선 학생들을 위한 첫 장학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관련시행사인 (주)제이원을 통해서도 취약계층과 환경단체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사업 10MW(메가와트)에서 생기는 연간 약 2억원 수익을 20년간 꾸준히 기부하기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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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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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원참 2019-10-29 22:42:04    
그만 좀 하자.
환경파괴에 대한건 도민들이 다 받고 .. 이익금 꼴랑 기부한다고?
다 필요없다. 제발 고만 좀 하자
21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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