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제주대 WISET사업단, 이공계 여학생에 장학금 전달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29 12:49:00     

제주대-WISET사업단,-이공계-.jpg
제주대학교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사업단(단장 김소미, 바이오소재전공 교수)은 지난 28일 WISET사업단 교육연구실에서 양나현(식품생명공학과 1) 씨 등 4명에게 '2019년 2학기 WISET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등록금 전액이다.

이 장학금은 WISET 사업단을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의 꿈을 키워온 지역 내 우수 여중·고생 인재의 제주대 유입을 확대하고, 유입된 여학생을 대학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부터 총 58명의 이공계학과 여학생이 수혜를 받았다.

김소미 센터장은 "여성과학기술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제주대로 진학한 이공계 여학생들의 첫 시작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이공계 여학생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WISET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제주대,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정책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02년 출범한 WISET 사업은 2012년부터 이공계 여대생 지원 부분을 강화해 R-WeSET사업(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활용촉진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R-WeSET사업은 '찾아가는 실험실' 등을 통해 여중·고생의 과학·공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이공계열 학과로 진학한 여대생이 전공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에선 '이공계 여대생 활동단 J-WISET girls', '취업희망기업답사' 등 생애주기별 여성과학기술인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