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수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기획조정실 |
그러나 공공기관 직원으로 근무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이제 ‘청렴’이라는 단어는 내 삶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어가 됐다. 나의 잘못된 언행이 기관 이미지와 직결될 수도 있으며, 더 나아가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부정부패할 경우 사회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청렴한 공공기관 직원이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까? 청렴인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초심을 유지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거창한 노력이 아닌, 올바른 생각과 작은 실천으로 청렴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청렴은 작은 행동과 실천으로 피어나는 꽃봉오리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하는 언행으로 좋은 결실을 맺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날 수도 있고, 반대로 시들어 떨어지는 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나의 작은 언행의 결과가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나중에 인정받을 수 있도록 나만의 꽃봉오리를 잘 피우는 청렴인이 되기를 다짐해 본다. <김연수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기획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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