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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 '밝은 제주시 만들기' 치안협의회 개최

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29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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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29일 동부경찰서 2층 청명재에서 고희범 제주시장, 장원석 제주동부경찰서장, 윤태건 제주시교육장, 황승철 제주소방서장 등 12여명의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밝은제주시 만들기 및 체감치안향상'을 위한 제주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현재 전국 평균 대비 51%에 그치는 제주지역 가로등 설치비율을 전국 평균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밝고 안전한 제주시 만들기'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오는 2020년까지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조명 취약지점 45개소에 대해 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도를 높이고, 1600개소에 대해 4억여원을 들여 교통안전표지판을 개선해 보행자 사고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제주도민 안전망을 구축키로 했다.

이외에도 민·관·경 협업을 강화하는 공동체 치안활동 전개로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체감치안 향상 종합대책 등을 협의했다.

이날 고희범 제주시장과 장원석 동부경찰서장은 방범시설 확충에 대한 제주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치안인프라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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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