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총선 정치자금법 위반 예비후보에 벌금 300만원 새창
- 지난 2016년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당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출마했다가 당내 경선에서 낙선한 현덕규 당시 예비후보(현 국민의당 제주시을 위원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 전 후보에 대해 '선거비용 임의 지출' 부분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회계책임자 감독 소홀' 부분에 벌금 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현 전 후보의 선거사무장 A씨(53)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무원 B씨(28.여)에게는 벌금 ...
- 홍창빈 기자 2018-01-26
- 총선 막바지 대규모 '표심이동'...선거 이변, 결정적 요인은? 새창
- 지난해 4월13일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참패', 더불어민주당 '완승', 국민의당 '약진'이란 결과를 만든 결정적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원성심 헤드라인제주 편집이사가 최근 제주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유권자 투표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를 통해 제주지역 20대 총선에서 작용한 각종 영향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제시해 눈길을 끈다. 제주도내 3개 선거구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한 실증조사 방법의 이 연구는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투표행태에 영향을 미친 투표결정요인을 규명하는 것을 목...
- 홍창빈 기자 2017-02-11
- 4.13총선 강창일 재산관련 허위사실 유포 새누리 선대위 기소 새창
- 지난 4.13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발표한 강창일 의원의 자녀 재산 관련 논평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수사를 이어가던 검찰이 관련자 2명을 재판에 넘겼다. 제주지방검찰청은 당시 새누리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 김모씨(60) 등 2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당시 새누리당은 지난 총선을 4일 앞둔 4월 9일 '강창일 후보의 자녀가 2억 원 규모의 현물을 투입해 삼성전자의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논평을 냈다. 또 앞선 4월5일에는 논평을 통해 ...
- 홍창빈 기자 2016-09-13
- 제주 20대 총선 선거비용, 누가 얼마나 썼나?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제주지역 후보자 중 가장 많은 선거비용을 지출한 후보는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 가장 적은 선거비용을 지출한 후보는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로 조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20대 총선에 참여한 정당·후보자의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을 공개했다. 제주시 갑, 제주시 을, 서귀포시 선거구에 각각 출마한 제주지역 총선 후보자 9명의 선거비용 총액은 13억3247만1082원으로, 1인당 평균 1억4805만2342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선거비용을 지출...
- 오미란 기자 2016-05-20
- '낙선' 새누리 강지용 "서귀포시민 성원 잊지 않겠다"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새누리당 강지용 서귀포시당협위원장이 14일 "서귀포시민의 성원을 잊지 않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강 위원장은 "오직 서귀포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서귀포시민의 선택을 받는 데 실패했다"며, "저의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많은 성원을 해 주신 지지자와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성원해 주신 은혜 잊지 않으며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당선인에게도 축하인사를 전하...
- 오미란 기자 2016-04-15
- 더민주 당선자들, 해군 구상권 청구 '발끈'..."용서 못한다"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완승을 거둔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들은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해군이 강정마을 주민 등을 대상으로 제기한 구상권 청구 소송에 대해 "용서하지 않겠다"며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당선자는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4.13총선 당선 소감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해군의 구상권 청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강한 어조로 해군을 성토했다. 강창일 당선자는 "한 마디로 쓰잘데기 없는 짓 하지 말라는 입장"이라며 "해군기지 문제는 정부가 억지로 ...
- 박성우 기자 2016-04-15
- 오영훈 당선자 "경선과정 당내 갈등, 섭섭한 적 없어"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초박빙 접전 끝에 신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 당선자가 경선 과정에서의 당내 갈등에 대해 "섭섭하거나 속상하게 생각한 적 없다"고 피력했다. 오 당선자는 15일 오전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제주시 을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해당 지역구의 제주도의회 도의원들이 김우남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당시 예비후보였던 오 당선자와 대립각을 세운 바 있다. 이와 관련 오 당선자는 "경선 과정에서 충분히 자신의 정치적 판단, 그간의 당의...
- 박성우 기자 2016-04-15
- 강창일 "정치공무원 퇴출해야...공유지 매입논란 감사청구" 새창
- 지난 4.13총선 당시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 쟁점으로 떠올랐던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의 공유지 매입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당선인이 15일 감사를 통해 진위를 밝혀낼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며 4선에 안착한 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열린 더민주당 당선자 합동 기자회견에서 지난 선거과정에서 불거졌던 논란에 대해 여전히 강한 의구심을 표하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강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정권의 오만, 제주 홀대에 대한 제주도민의 심판이었다"고 피력한 뒤, 이번 선거에서 ...
- 박성우 기자 2016-04-15
- 더민주 당선자들 "정권 오만에 심판한 것...도민주권의 승리"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지역 3개 지역구를 싹쓸이하며 완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들이 "국민의 정당, 서민의 정당으로 거듭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며 '처음처럼'의 의지로 더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 당선자와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 보궐선거 윤춘광 당선자는 15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선에 따른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선거결과 보여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결과는 제주의 자존을 지켜낸 위대한 도민 주권의 승리"라며 "우리들의...
- 박성우 기자 2016-04-15
- 정의당 "총선결과는 새누리.정권 심판한 국민의 승리" 새창
- 정의당 제주도당은 14일 4.13총선 결과와 관련해 논평을 내고, "정의당에 보내주신 관심과 지지에 제주도민과 유권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신 분들에게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정의당은 "무엇보다 이번 선거는 오만과 독선으로 일관해온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을 심판한 것이기에, 야당이 아니라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정의당은 이어 "정의당 제주도당은 창당 이후 처음 맞는 총선이었는데, 비록 지역구 후보는 없었지만 정책선거를 위한 노력을 한 결과 7.03%의 정당지지를 받았다"며 "두 자리 수 ...
- 원성심 기자 2016-04-14
- 국회 입성 제주 더민주 삼인방, 총선 뒷이야기는? 새창
- 이번 4.13총선에서 치열한 초접전 승부 끝 역대 총선 4연속 완승이라는 쾌거를 거둔 제주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삼인방이 한 자리에 모였다. 14일 오후 12시 30분 KCTV제주방송 스튜디오에서는 4.13총선 공정보도 협약을 맺은 KCTV제주방송과 <헤드라인제주> 등 인터넷 언론 5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선택 유권자의 힘, 20대 총선 당선자들과 함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날 밤 당선의 기쁨을 맛 본 제주시 갑 선거구 강창일 당선인, 제주시 을 선거구 오영훈 당선인,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당선인이 함께 자리했다. ...
- 오미란 기자 2016-04-14
- 노동당 제주도당 "총선, 격려와 비판 도민들께 감사" 새창
- 노동당 제주도당은 14일 4.13총선 결과와 관련한 논평을 내고, "선거기간 격려와 비판을 해주신 도민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노동당은 또 다시 굴러 떨어진 바위를 들어 올리는 시지프스가 되겠다"고 밝혔다. 노동당은 "노동당이 가는 길은 이 시대의 약자들만큼이나 녹록치 않은 고난의 과정이었다"며 "그러한 과정은 오늘도 그리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노동당은 "한명의 사람이 노동당이란 존재가 필요하다면 오늘의 한명이 내일의 10명 100명 그리고 더 많은 동지로써 합쳐지는 그 날을 위해 우리는 우리의 힘든 ...
- 원성심 기자 2016-04-14
- 더민주 '완승', 새누리 '참패'...어떤 숨은 변수 있었나 새창
- 예측불허의 초박빙 승부가 예상됐던 제주도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완승, 새누리당의 참패라는 결과가 나온 것은 유권자들의 '전략적 투표'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4.13총선 최종 개표결과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서귀포시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제주 갑 강창일 후보는 최종 47.98%(4만9964표) 득표율로, 36.73%(3만8257표)의 득표율을 기록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를 무난히 따돌...
- 윤철수 기자 2016-04-14
- 오수용-장성철 "국민의당에 대한 큰 성원, 깊이 감사"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전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국민의당 오수용.장성철 후보는 14일 "도민들의 믿음을 더 크게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두 후보는 '총선결과에 대한 도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에 대해 보내주신 큰 성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국민의당이 '변화와 개혁'의 주역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여주심과 동시에 향후 저희들의 활동을 지켜보시겠다는 의미가 동시에 담겨있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들은 "대안을 제시하는...
- 박성우 기자 2016-04-14
- 제주 비례대표 선거...더민주 '선방', 국민의당 '급상승' 새창
- 제주지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완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비례대표 선거 정당 득표율에서는 국민의당의 수직상승 약진이 두드러졌다. 4.13총선 최종 개표결과 제주도의 비례대표 선거 정당투표는 새누리당이 34.97%인 9만7019표, 더불어민주당 29.59%인 8만2108표, 국민의당 22.41%인 6만2193표, 정의당 7.03%인 1만9517표로 집계됐다. 새누리당은 제주시권에서 33.48%, 서귀포시권에서 38.6%의 득표율을 보였다. 더민주당은 제주시에서 29.44%, 서귀포시에서 29.98%의 득표율...
- 윤철수 기자 2016-04-14
- 더민주 "4.13총선, 제주 자존 지킨 도민주권의 승리" 새창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14일 4.13총선에서 완승한 데 따른 논평을 내고 "이번 승리는 제주의 자존을 지키려는 도민 주권자의 승리"라고 규정했다. 더민주당 제주도당은 "4.13 총선에서 더민주당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 주신 도민 유권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제주의 자존을 지키려는 도민 주권자의 승리고, 나아가 전직 지사들의 노골적인 선거개입과 관권 선거 논란 등 제주사회 구태청산에 대한 도민 의지가 끌어낸 결과"라고 주장했다. 더민주당 제주도당은 "무엇보다 이번 결과는 새누리당 박근혜 정권의 불통 통치와 제주홀대에...
- 박성우 기자 2016-04-14
- 더민주 싹쓸이한 제주...정당투표는 '새누리당' 1위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 3개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싹쓸이' 승리를 거둔 반면, 정당투표는 새누리당을 선택한 유권자가 다수였다. 14일 오전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 된 가운데, 제주지역의 새누리당 득표율은 34.97%로 더불어민주당(29.59%)을 앞섰다. 제3당 돌풍을 일으킨 국민의당의 득표율은 22.41%를 기록했다. 새누리당의 득표수는 총 9만7019표로 제주시 지역에서 6만6743표, 서귀포시 지역에서 3만276표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은 8만20108표로 제주시 지역 5만8691표, 서귀포시 ...
- 박성우 기자 2016-04-14
- '막판 대역전극' 오영훈 "기대 어긋나지 않는 정치 약속"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 초박빙 접전 끝에 막판 대역전극을 일궈낸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 당선자가 "제주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당당하고 훌륭한 정치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당선자는 4.13총선 개표결과 당선이 확정된 14일 밤 12시 30분께 선거사무소를 메운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서 당선 소감을 밝혔다. 오 당선자는 이날 오전 1시 기준 92.41%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44.54%의 득표율을 기록,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43.11%)를...
- 박성우 기자 201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