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쓰는 자원, 요일별 배출제를 지킵시다 새창
- 요일별 배출제 제도가 시행되기 전에는 클린하우스 통 밖으로 쓰레기가 넘쳐나 길 위에까지 굴러다녔고, TV에서는 클린하우스 쓰레기 넘침 현상에 대해 자주 보도되곤 했다. 이런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6년 12월 1일부터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가 제주도에서 시범운행 되었고, 2017년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하게 된다. 첫 시범운행 되던 12월 추운 겨울 저녁 동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클린하우스에 나와 요일별 배출제 홍보를 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는 배출가능 시간이 짧고, 하루 한 종류만 배출하도록 해서 지역민으로부터 원...
- 편집팀 2019-10-29
- 이젠, 자연재해피해는 풍수해보험으로 보상받자 새창
- 지구의 온난화가 자연재해 발생빈도를 높이고 재난환경의 급속한 변화를 주고 있다. 근래 들어서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 폭설과 지진으로 피해를 당한 지역주민들은 일상생활에서 실의와 경악을 느끼고 있다. 우리는 여기에서 예기치 못한 풍수해나 지진 재해로 피해를 입게 될 때 풍수해보험에 가입 했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이 앞선다. 풍수해보험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나 공장을 가입대상으로 태풍, 호우,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한 재산적 피해를 보상한다. 정부가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지원하고 가입자는 보험료...
- 강인규 2019-10-29
- 빠름만이 능사가 아니다 새창
- 태풍이 제주도를 몇 차례 지난간 자리에는 플라스틱과 쓰레기들이 흘러 다녔다 폐건축자재와 비닐들, 누군가 버린 소파와 신발들. 그렇다 얼른 만들고, 쉽게 사용하고 , 쓰기 좋아서 일회용 재료만을 고집한 우리들 잘못이다. 편리함과 속도에 대한 지나친 부작용이 고스란히 쓰레기가 되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2019년도 이제 곧 저물어가고 연초에 부르짖던 기초질서 지키기, 대중교통 활성화, 청렴 등의 슬로건도 그 성과를 내고 결실을 보여야 할 때가 오고 있다. 그러나 서두르는 조바심 뒤에 뒤탈이 있듯이 빠름만이 능사가 아님을 다시 한...
- 김형미 2019-10-29
- 걷기는 가장 안전하고 좋은 운동, 내 두 다리가 의사다! 새창
- 제주도 구억에 귀향 6년차, 위암수술 3년차 63세 박유홍입니다. 직장다닐 때 산행과 자전거타기를 좋아하며 전국방방곡곡을 다니며 5월 그랜드슬램을 달성 할 정도로 건강한 대한민국 남자였습니다. 평소에 저 나름대로 건강관리를 잘한다고 자신감있게 살았는데 60세가 되던 어느날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판정을 받고 위 ⅓절제수술을 하였으며 수술 후 응급실에 3번 실려갔습니다. 응급실에 실려 갈 적마다 의사선생님은 저에게 걷고 가스(방귀)가 나오면 집에 가도 된다고 했고, 저는 걷고 싶었으나 너무 아파서 서 있지도 못하고 눕지도 못하고 앉...
- 편집팀 2019-10-29
- 청렴, 꽃이 피다 새창
- ‘청렴’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입사 면접 때의 기억이 제일 먼저 생각난다. 당시 한 면접관이 내게 “지원자께서 생각하는 청렴인의 자세는 무엇인가요?”라고 질문을 했다. 이에 나는 “공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으로서 타인으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청렴인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답변을 했다. 면접 단골 질문 중 하나였기 때문에 미리 관련 사례나 모범답안을 외우면서 그 의미에 대해 깊이 고민한 적이 없었고, 따라서 청렴의 의미는 내게 크게 와닿지 않았다. 그러나 공공기관 직원으로 근무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이제 ‘청렴...
- 편집팀 2019-10-29
- 딜레마에 빠진 예산편성, '퍼주기' 관행부터 과감히 없애라 새창
-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편성을 앞둔 제주특별자치도가 세출예산의 고강도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편성액을 대폭 축소하겠다는 것이다. 일반회계의 가용재원이 무려 3000억원 정도가 줄어들 것으로 나타나, 재정운용의 여력이 없다는 것이 이유다. 일반회계 세입.세출 수요를 분석한 결과 세입 총액은 4조 7641억원으로 추산되는 반면, 세출 총액은 5조 72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단순 세입.세출만 비교하더라도 마이너스 재정운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가용재원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지방세수의 급격한 감소가 이어지고 있기 때...
- 윤철수 기자 2019-10-29
- 마음과 마음을 잇는 첫 걸음, ‘친절’ 새창
-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고 밤에 잠이 들 때까지 우리가 만나고 마주치는 사람들은 수없이 많다.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람들부터 나와 이야기하고 마주하는 사람들까지... 매일매일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항상 즐겁고 기쁜 일만은 아닐 것이다. 또한 내가 먼저 상대방에게 마음을 전하고 항상 친절을 베푸는 일 또한 결코 쉽지 않다. 아직은 짧은 공직 생활임에도 불구하고 민원인을 대할 때나 사람들을 만날 때 ‘아차!’싶은 순간이 조금씩 느는 것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매년 도에서는 연2회씩 ‘찾아가는 친절교육’...
- 신혜연 2019-10-28
- 내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도와 드립니다 새창
- 인구의 고령화, 핵가족화, 가족부양의식의 변화 등 사회적 변화는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을 악화시키고 노인 돌봄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으며, 혼자 사는 노인들은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노인보다 상대적으로 사고나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서 특별한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더욱 필요한 대상이다. 제주시의 ‘19.8월말 현재 65세 이상 주민등록상 홀로 사는 노인은 12,581명으로 전체노인 인구 65,657명의 약 19%로 어르신 5명 중 1명은 혼자서 생활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현재까지 돌봄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
- 박효숙 2019-10-28
- 마라톤 국가대표는 제주도에서 만들어진다! 새창
- 마라톤이 국민 스포츠가 되었다. 오늘날 대중화되면서 경주거리를 단축해서 실시하거나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마라톤 대회가 시즌을 맞아 주말이면 전국 여기저기서 열리고 있다. 마라톤 선수들은 자신의 경기력 향상과 체력보강을 위해 비시즌에 강도 높은 훈련과 휴식을 병행하는 전지훈련이 필요한 시기로 제주도를 선호한다. 제주도에는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인된 마라톤 코스가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에 있으며 마라톤 대회와 선수들의 훈련 장소로 주로 이용된다. 서부지역 코스는 한림종합경기장에서 한경면 고산리 자구내포구 왕복과 ...
- 김원식 2019-10-28
- 올 가을에는 '호국영웅 강승우 길'을 걸어보자 새창
- 바쁘게 움직이는 도심 속 일상은 가끔은 우리를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만든다. 잠시 이 숨 가쁘게 움직이는 삶을 뒤로하고 조용하고 잔잔하게 휴식을 만끽하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든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11월이 다가오니 몸을 가볍게 움직이며 평소 가고 싶었던 여행지와 함께 제주 전역에 있는 올레길을 걸어 보는 건 어떨까. 도에서 주최하고 ㈔제주올레에서 주관하는 '2019 제주 올레 걷기 축체'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귀포에서 개최된다. 성산읍에 위치한 시흥리는 제주가 시작되는 마을(옆 마을 종달리는 제주 끝...
- 강응봉 2019-10-28
- 우리를 위협하는 미세먼지 퇴출, 전기차로부터 새창
- 지난 21일 수도권 등 일부지역에 올가을 첫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되었다. 불청객 미세먼지가 다시 돌아온 것이다.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는 점차 심화되고 있다. 길거리에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람들을 보는 것은 매우 흔한 광경이 되었고, 매일같이 스마트폰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는 것도 일상이 되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화력발전소, 공장, 자동차 등에서 배출된 가스와 중국발 미세먼지 등이 발생원이라고 한다. 굴뚝산업 비중이 없는 제주지역은 자동차 배출가스가 가장 큰 발생 원인이다. 201...
- 강경돈 2019-10-28
- 폐농약 수거함을 알리고 관리하여 환경을 보호하자 새창
- 제주는 귤과 여러 작물로 대표되는 농업이 발달한 지역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특성 덕에 농사를 지을 때도 다양한 기술들과 여러 특용작물, 아열대 작물들을 재배하면서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기술을 도입하고 여러 작물을 재배하다 보니 농사에 필요한 여러 농약, 제초제와 같은 독성 물질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약품들을 사용하고 남은 잔류물들은 폐농약으로 불리게 된다. 이러한 폐농약들을 처리하려면 고온의 특수한 시설로 처리를 해야 하고, 이러한 시설들이 육지부에 있다 보니 이러한 폐농약들을 처리하기에는...
- 박찬경 2019-10-28
- 산림은 후손들의 유산이다 새창
- 어느덧 숨막히던 무더위는 지나가고 이젠 활동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이다. 날씨가 좋다보니 등산 등 레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산을 찾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산을 오르다 보면 자연훼손, 쓰레기 문제 등 부작용이 따라오게 마련이다. 여기서 가장 큰 부작용으로는 산불이다. 제주도의 경우 과거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추자도 등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같이 산불은 귀중한 생명과 재산 그리고 인류문화유산과 국민의 희망까지도 불태우게 한다. 한번 발생한 산불은 산림자원의 소멸을 의미하며 이때 발생...
- 김훈범 2019-10-27
- 청렴은 신뢰와 같은 말 새창
- 나는 역사박물관을 좋아한다. 내가 경험하지 못한 이전 시대의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다. 최근에 나는 서울에 있는 백제한성박물관을 다녀왔다. 거기서 백제시대 왕들의 업적들을 모아놓은 연표를 보던 중 고개를 끄덕이게 한 것이 있었다. ‘고이왕 29년 봄 정월 / 재물을 받거나 도둑질한 관리는 장물의 3배를 징수하고, 다시는 관리가 될 수 없게 하다’ 이는 백제의 기틀을 잡기 위한 왕권강화 정책의 하나였기에 더 엄했을 것이다. 다시는 관리가 될 수 없게 했다는 거에 너무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 또한 공...
- 전중원 2019-10-27
- 서부보건소 '걷기지도자 교육'을 받고 나서... 새창
- 걷기는 아무런 장비나 비용이 들지 않고 체력이 약한 노약자나 환자 등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저는 2017년부터 18년까지 2년동안 저희 마을에 걷기동호회회장을 맡아 한달에 한번 오름과 올레길 걷기 등을 추진하며 걷기운동에 적극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한달에 한번 걷기장소도 물색해야 되고, 연락도 해야되고 개인적으로 바쁠때는 솔직히 귀찮기도 했지만, 2년간 매달 행사를 진행해보니, 동네 사람들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숲길을 걷다보면 마음의 여유가 생겨 행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올해 서부보건...
- 고광수 2019-10-27
- 청렴,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 새창
- 청렴이란 사전적인 의미로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한다. 청렴의 중요성을 깨달은 지금 각계 각층에서 청렴을 실천하려고 노력중이다. 하지만 청렴을 실천하기는 어렵고 부정부패는 여전히 만연하다. 예나 지금이나 부정부패를 보도하는 기사들은 많다. 특히 몇 년전 있었던 정유라 이야기나 이번에 논란이 된 전 조 장관 이야기가 대표적인 부패의 사례이지 싶다. 부정부패와 관련한 소식을 들을 때마다 청렴을 행하기는 어렵고 자칫 잘못하면 부패하기는 쉽다고 생각한다. 모 경제학자말에 따르면 부패는 공적관계의 신용을 떨어트리...
- 김인호 2019-10-27
- 매일 설렘이 가득한 관광지에서의 친절과 청렴 새창
- 많은 관광객들은 설레는 마음을 품고 가족, 친구, 연인들과 추억을 쌓으러 서귀포시의 관광지를 방문한다. 내가 올해 8월부터 근무하고 있는 천지연폭포에도 하루에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수학여행으로 방문한 학생들, 순수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 신혼여행 이후로 30년 만에 다시 관광지를 방문하여 회고하는 노부부,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이곳을 방문하는 많은 연인들이 있다. 관광지를 찾아와서 행복한 표정을 짓는 관광객들을 볼 때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진다. 하지만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다 보니 여러 가지 민원이 발생한다...
- 강민탁 2019-10-24
- KC인증, 구매 전 안전확인표시를 확인해보세요 새창
-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탓에 어느새 겨울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제는 휴대용 선풍기를 집어넣고 곧 다가올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난방제품을 준비할 때이다.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구매하기 전에 성능, 디자인, 가격 뿐만 아니라 KC인증마크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KC인증마크(Korea Certification mark)는 국가통합인증마크의 영어 줄임말로써, 각 부처별로 부여하던 기존의 13개 법정 인증마크를 국가적으로 통합해 단일화한 인증마크이다. KC인증마크를 사용함으로써 중복된 ...
- 편집팀 2019-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