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어업관리단, 기관고장 표류 중인 어선 2척 잇따라 구조 새창
-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조업 중 해상에서 기관 및 조타기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던 어선 2척을 잇따라 긴급구조·예인했다고 20일 밝혔다. 18일 오전 5시쯤 제주시 차귀도 북서방 약 195㎞ 해상에서 12명이 승선한 한림선적 근해자망 어선 B호(38톤)가 조업 중 기관 고장으로 운항이 불가능하다며 도움을 요청, 남해어업관리단이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호를 급파해 오후 1시 20분쯤 거거도항으로 예인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 40쯤에는 서귀포시 남쪽 약 340㎞ 해상에서 9명이 승선한 서귀포선적 근해연승 어선 C호(44톤)가 ...
- 원성심 기자 2019-10-19
- 제주, 이도2동 옷가게서 '불'...2650여만원 재산피해 새창
- 18일 오후 11시 43분께 제주시 이도2동 소재의 한 옷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이웃주민이 옷가게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건물주가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매장 내에서 충전중인 스팀다리미 리튬이온배터리의 과충전으로 인한 내부 단락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화재로 스팀다리미, 무선청소기, 의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6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
- 김재연 기자 2019-10-19
- 경찰, 50대 사망 제주 명상수련원 원장 구속 새창
- 제주도내 한 명상수련원에서 발생한 50대 남성 사망사건과 관련해, 해당 수련원 원장이 구속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유기치사와 사체은닉 혐의로 수련원 원장 A씨(58)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명상수련원을 찾은 B씨(57. 전남)가 숨진 후 시신을 그대로 방치하며 은닉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경찰은 B씨 등 수련원 관계자 6명을 입건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하려 했으나 검찰은 B씨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
- 김재연 기자 2019-10-18
- 제주, 버스·승용차 충돌...12명 부상 새창
- 제주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부딪혀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8시 32분께 제주시 도련1동 삼화부영7차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장모씨(75)가 머리 부위를 크게 다치고, 버스에 탑승해 있던 11명이 부상을 입어 119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재연 기자 2019-10-18
- 제주, 고등학생들 '불장난' 환경미화 트럭 화재...1명 부상 새창
- 17일 오후 8시 49분께 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센터 인근 야외 정자에서 환경미화용 트럭에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화재는 H씨(19) 등 5명이 야외 정자에서 음주와 흡연을 하던 중 H씨가 차량 적재함에 있던 휘발유통을 꺼내 호기심에 바닥에 휘발유를 붓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 불길이 거세지자 K씨(19)가 발로 기름통을 차량과 먼 곳으로 옮기다 오른쪽 발목 부분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차량 외부와 정자 가림막...
- 김재연 기자 2019-10-18
- 제주 명상수련원 사망사건 '미스터리'...그들은 왜? 새창
- 제주도내 한 명상수련원에서 발생한 50대 남성 사망사건과 관련해, 해당 수련원에서 사망사실을 숨긴 채 시신을 장기간 방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제주서부경찰서는 해당 수련원 원장 B씨(58) 등 수련원 관계자 6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나, 사체은닉 및 유기치사, 사체은닉방조 등 혐의를 적용했다. 이중 B씨를 포함해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 명상수련원을 찾은 A씨(57. 전남)가 숨진 후 시신을 그대로 방치하며 은닉한 혐의를 받고...
- 김재연.홍창빈 기자 2019-10-17
- 경찰, 제주 명상수련원 사망사건 원장 등 6명 입건 새창
- 제주에서 명상수련원에 시신을 방치한 수련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입건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시내 한 명상수련원 원장 A씨(58) 등 수련원 관계자 6명을 사체은닉 및 유기치사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5일 이 명상수련원에서 숨진채 발견된 B씨(57. 전남)를 시신을 방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8월 30일 명상수련원에 들어가겠다고 집을 나선 뒤 9월 1일부터 연락이 두절돼 A씨의 부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가 "B씨는 지금 명상 중이다. 경찰이...
- 김재연 기자 2019-10-17
- 고유정 '의붓아들 사건', 제주로 이첩...병합재판 가능성 새창
-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고유정(36)이 청주에서 의붓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청주 경찰이 결론을 내린 가운데, 이 사건이 제주지검으로 이첩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전 남편 살해사건' 재판에 병합될 가능성이 커졌다. 17일 제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최근 청주지검은 고씨의 의붓아들 사망 사건을 제주로 이첩했다. 이 사건은 다음주 초쯤 제주지검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담당 검사가 배정되면 서류검토 및 추가수사를 거쳐 2주일쯤 뒤에는 전 남편 살해 사건과 병합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 남편 살해...
- 김재연.홍창빈 기자 2019-10-17
- 제주, 명상수련원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새창
- 제주의 한 명상수련원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제주시 소재 명상수련원에서 A씨(57)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30일 명상수련원에 들어가겠다고 집을 나선 뒤 9월 1일부터 연락이 두절됐다. 남편과 한달 넘게 연락이 닿지 않자 A씨의 부인은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은 지난 15일 해당 명상수련원 모기장 안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발견당시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을...
- 김재연 기자 2019-10-16
- 제주, 인터넷사이트 음란물 게시 30대 실형 선고 새창
-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이장욱 판사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음란물 제작. 배포),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유포) 혐의로 기소된 고모씨(34)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씨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필리핀과 일본 등에서 '00넷'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한 후, 배너광고를 통한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각종 음란물 동영상을 게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
- 윤철수 기자 2019-10-16
- 제주, 청년회야유회서 후배 마구 폭행 30대 벌금형 새창
-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최석문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및 상해 혐의로 기소된 강모씨(38)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해 8월 19일 오후 서귀포시 성산읍 모 마을 청년회 야유회 행사에서 술을 마시다가 후배인 A씨가 자신을 쳐다보았다는 이유로 마구 폭행해 고막 파열 상해를 입힌 후, 주변 사람들이 말리자 흉기를 들고 나와 A씨에 달려들어 위협하며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철수 기자 2019-10-16
- 제주, 버스터미널 화장실에 5차례 불지른 30대 여성 입건 새창
- 제주에서 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 내 휴지통에 수차례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입건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A씨(31. 여)를 방화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5차례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 내 휴지통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8시께 잠복하고 있던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버스터미널 측은 피해가 미미해 두 번째까지는 신고하지 않았지만, 지난 10일 세 번째 방화가 발생하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 김재연 기자 2019-10-16
- 제주, 인터넷에 음란 동영상 500여회 올린 20대에 벌금형 새창
-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최석문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유포) 혐의로 기소된 채모씨(27)에 대해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채씨는 지난해 1월 4일 오후 자신의 집에서 특정 인터넷 사이트에 음란 동영상을 올린 것을 비롯해 그해 9월까지 총 539회에 걸쳐 음란 영상물을 배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철수 기자 2019-10-15
- 고유정 사건 재판, "오른손 상처, 방어흔으로 보기 어려워" 새창
- 전 남편을 살해한 후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36. 여)이 "전 남편의 성폭행에 저항하다 난 상처"라고 주장한 오른쪽 손에 난 상처에 대해 감정의가 14일 "방어흔으로 보기 어렵다"며 일부 상처에 대해서는 "공격흔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정봉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법원 2층 201호 법정에서 살인과 사체 손괴 및 은닉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유정에 대한 5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는 검찰측이 신청한 법의학 교수 강 모씨와, 변호인측이 신청한 정...
- 김재연.홍창빈 기자 2019-10-14
- 추자도서 50대 응급환자 발생, 해경 긴급이송 새창
- 제주해양경찰서는 14일 오전 제주 추자도에서 응급환자 고모씨(58)를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0분께 추자보건지소로부터 간질환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고씨를 이송해달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고씨 등을 제주항으로 이송하고, 오전 5시 33분께 제주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한편, 해경은 올해 추자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56명 중 헬기를 이용해 21명, 경비함정을 이용해 35명을 후송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
- 김재연 기자 2019-10-14
- 제주, 상습적 폭행.재물손괴 50대에 실형 새창
-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이장욱 판사는 상해 및 특수폭행, 재물손괴, 폭행,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55)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5월 6일 오후 3시쯤 분실한 휴대폰을 찾기 위해 편의점에 갔으나 찾지 못하자 파라솔 의자 등을 내리쳐 파손하며 화풀이를 한 것을 비롯해, 같은 날 저녁에는 지인이 택시비를 대신 내달라는 요청을 받자 그의 목발을 빼앗아 바닥에 내리치고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5월8일에는 제주시내 모 마트에서 30대 여성 및 손님 등을 폭행하며 마트 영업을 방해한...
- 윤철수 기자 2019-10-11
- 제주, 관광객 몰던 렌터카 화재...770만원 재산피해 새창
- 10일 오후 7시 9분께 서귀포시 토평동 인근 도로에서 관광객 A씨(32. 여)가 몰던 렌터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A씨는 차량 운행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차량을 정차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차량 엔진룸이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77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배선 접촉불량에 의한 화재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
- 김재연 기자 2019-10-11
- 서귀포 문섬서 어선 전복...승선원 3명 구조 새창
- 제주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승선원들은 모두 구조됐다. 11일 오전 1시 59분께 서귀포 문섬 남쪽 앞 100m 해상에서 서귀선적 9.77톤급 연안복합 어선 A호가 침몰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양경찰서는 구조대와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오전 2시 24분께 승선원 3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재연 기자 2019-10-11
- 제주, 벌초객에 전기톱 휘두른 60대 징역형 새창
- 벌초객에게 전기톱을 휘둘러 다치게 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서근찬 부장판사는 10일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62)에게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8월 낮 12시 40분께 집주인인 A씨와 벌초객 B씨간에 묘지 통로와 주차 등의 문제로 시비가 붙자, 함께 말다툼을 벌이다 화를 내며 전기톱을 휘둘러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조상묘는 A씨의 주택 내 마당에 위치해 있었는데, 묘가 통나무 등으로 가려져 있는 걸 본 B씨가 차량을 A씨의 주택 내 마당에 주차를 하는 등...
- 홍창빈 기자 2019-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