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경찰서, '사회적 약자 대상범죄 근절' 합동순찰 새창
-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제주시청ㆍ탑동광장 일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 및 협력단체 등 총 42명 참여한 이번 합동캠페인은 지난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 제주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정폭력ㆍ아동학대ㆍ성범죄 등 사회적 약자 대상범죄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범죄로부터 제주도민·관광객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 가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 김재연 기자 2019-10-28
- "제주, 악취관리지역 지정은 적법"...반발한 양돈업계 '패소'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가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악취를 발생시켜 온 양돈장들에 대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특별관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던 양돈장들이 모두 최종 패소했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대법원은 제주지역 양돈 농가들이 제기한 악취관리지역 지정 결정 취소 행정소송과 관련해 원고들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악취관리지역 지정 결정처분은 적법하다는 원심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3월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59개 농가 중 57개 농가에서 집단적으로 제기했다. "악취...
- 윤철수 기자 2019-10-28
- 제주, 가을장마.태풍 피해 '눈덩이'...피해복구 422억 투입 새창
- 잇따른 태풍과 가을 장마로 제주도내 곳곳에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복구작업을 위한 대규모 재정투입이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8월 말부터 시작된 가을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액이 총 35억500만원으로 집계됨에 따라 총 422억 4800만원을 투입해 총력 복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제주도에 내습한 가을장마와 제13호 태풍 '링링', 제17호 태풍 '타파',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발생한 인해 공공시설은 32건, 사유시설은 6만5288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 홍창빈 기자 2019-10-28
- 경찰, 제주도 전·현직 공무원 뇌물수수혐의 입건 새창
- 하수공사 관련 업자들로부터 금품 등을 수수한 제주도 전·현직 공무원들이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제주도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52)와 전직 사무관 B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 사이 서귀포지역 하수도 공사와 관련해 업자들로부터 1000여만원 상당의 금품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A씨가 근무하고 있는 부서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인 사안으로 아직...
- 김재연 기자 2019-10-28
- 제주대병원 관절염 전문진료센터, 지역 의사 대상 연수강좌 새창
-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지난 26일 병원 2층 국제회의실에서 제주대학교병원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 주관으로 전문인력 대상 교육 사업의 일환인 지역의사대상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참석자들과 활발한 토론을 통해 의료인으로서의 가치 도모 및 인프라 구축, 연수강좌를 통한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원활한 진료체계 구축해 지역 의료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강좌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최근 동향과 지견에 대해 1부는 제주대학교병원 김상림 교수의 좌장으로 카톨릭대학교 송주현 교수, 카톨...
- 편집팀 2019-10-28
- 민주노총 "정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하라" 새창
- 민주노총 제주본부(본부장 김덕종)는 28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해 지금 당장 조건없는 직접고용을 통한 정규직화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2017년 5월 12일,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3일 만에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비정규직 노동자들 앞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며 "2년 반이 지난 지금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는 커녕 하청보다 못한 자회사 전화과 정규직화를 회피하기 위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단칼에 현장에서 잘라내고 있다"고 말...
- 김재연 기자 2019-10-28
- 민주당 "원희룡 지사, 도의회 '공론화 특위' 결정 존중해야"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377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제2공항 갈등문제 해결을 위해 '도민 공론화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제2공항 공론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제주도의회의 결정을 존중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민주당은 28일 논평을 내고 "원 지사는 제2공항 공론화조사를 추진하는 제주도의회의 결정을 존중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2015년 제주 제2공항 건설 부지가 확정된 이후 약 4년여 동안 제주도민사회의 커다란 갈...
- 홍창빈 기자 2019-10-28
- 전국 환경단체 "제주 제2공항 계획 전면 백지화하라" 새창
-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앞두고 환경부에 서둘러 제출한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의 본안 내용도 부실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국의 환경단체들이 제2공항 전략환경평가 부동의와 제2공항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 34개 환경운동단체들의 연대기구인 한국환경회의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중단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부동의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국토부의 생태 수용성과 주민 의견 무시, '환경부 패싱'이 도를 넘고 있다"면서 ...
- 홍창빈 기자 2019-10-28
- 쪽빛 가을 하늘 아래 한라산 단풍 절정 새창
- 제주 한라산이 오늘 단풍에 절정을 이루면서 쪽빛 가을 하늘과 만나 절경을 뽐내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청장 권오웅)은 한라산 단풍이 28일 절정을 이뤘다. 이는 작년과 평년보다 1일 빠르다. 단풍시기는 관측지점에서 산 정상에서부터 20% 정도 단풍이 들었을 때를 첫 단풍, 산 전체 중 80%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기로 본다. 단풍 관측지점으로 첫단풍은 윗세오름(해발고도 1700m)에서, 단풍절정은 어리목 광장 및 어리목 목교(해발고도 965m)에서 이뤄진다. 한라산 어리목 단풍은 평년과 비슷하게 절정을 이뤘다. 1...
- 원성심 기자 2019-10-28
- 제2공항 공론화 단식 나흘째..."도의회, 도민의 뜻 받들라"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377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제2공항 갈등문제 해결을 위해 '도민 공론화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결의안 채택을 촉구하며 나흘째 릴레이 단식농성중인 시민사회와 제2공항 반대주민 등이 도의원들에게 "도민들의 뜻을 받들어 달라"고 호소하며 설득에 나선다.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결의안이 논의될 것이 유력시 되는 오는 31일까지 도의원들에게 결의안 채택을 촉구하며 설득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도민회의는 지난달 24일 열린 제3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
- 홍창빈 기자 2019-10-28
-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새창
- 서귀포보건소는 만65세 이상 제주도민 중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지역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피부에 띠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발생하며 통증이 매우 심한 것이 특징인 질병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65세 이상 노인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질병이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접종일 기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이며, 신분증 및 의료급여수급권자 증명서를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문의=서귀포보...
- 원성심 기자 2019-10-28
- 경찰, 제주도 소속 공무원 뇌물수수혐의 조사 새창
- 서귀포경찰서는 제주도청 소속 공무원 A씨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 사이 서귀포지역 하수도 공사와 관련해 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아직 구체적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최근 A씨가 근무하고 있는 부서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재연 기자 2019-10-28
- 환경단체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 '자연체험파크 통과' 규탄"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지난 23일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옛 사파리월드 조성사업) 관광.휴양개발진흥지구 지정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제주도내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과 사단법인 제주생태관광협회, 사단법인 제주참여환경연대 , 제주환경운동연합, 자연환경국민신탁은 28일 성명을 내고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의 관광·휴양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통과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결정은 곶자왈 파괴를 불러올 것"이라며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회의를 개최한 제주도에 대해서도...
- 홍창빈 기자 2019-10-28
- [오늘 날씨] 맑다가 점차 흐림, 산간지역 '서리'...이번주 주간예보는? 새창
-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는 28일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맑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져, 29일 새벽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북서쪽에서 찬공기의 남하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라산 정상부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0~3도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1~12도, 낮 최고기온은 20~21도로 ...
- 원성심 기자 2019-10-28
-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새창
-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꿈what"(센터장 이신선)은 26일 서귀포YWCA회관에서 ‘토요! 멘토잡(job)기-푸드스타일리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날 오후 2시 토요! 멘토잡(job)기 ‘푸드스타일리스트’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기본 조리능력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음식과의 조화를 고려한 음식스타일링, 마케팅 요리 등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쿠키를 스타일링 해봄으로서 푸드스타일리스트 직업에 대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YWCA가 운영하는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지원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칠...
- YWCA 2019-10-27
- [내일 날씨] 맑다가 구름 많음, 찬바람 '쌀살'...이번주 주간예보는? 새창
-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는 28일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맑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져, 29일 새벽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북서쪽에서 찬공기의 남하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라산 정상부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0~3도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1~12도, 낮 최고기온은 20~21도로 ...
- 원성심 기자 2019-10-27
- '2019 제주 청년의 날' 행사 개최..."우리가 제주 청년이다양" 새창
- '2019 제주청년의 날' 행사가 26일 제주시청 일대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 청년이다양!'('우리가 제주청년이다'와, '다양한 제주청년'라는 중의적인 표현)을 대주제로 해, 청년의 활동(Activity), 청년의 이야기(Story), 청년의 움직임(Move&net), 청년의 휴식(Rest)이라는 청년A.S.M.R(청년의 다양한 목소리) 컨셉으로 진행됐다. 청년의 활동(Activity)에서는 청년기지개, 청년 버스킹, 청년 라디오, 청년 모자이크 등이 선보였다. 특히, '청년이면 물어보살'은...
- 원성심 기자 2019-10-27
- 소방공무원 동료심리상담사 운영, 트라우마 치유 나선다 새창
- 참혹한 사고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였던 소방관들이 우울증 등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주소방안전본부가 동료소방관이 직접 트라우마 치료에 나서는 '소방공무원 동료심리상담사'를 지정해 운영키로 해 주목된다. 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재 1961건, 구조 2만9892건, 구급 11만2170건 등 소방공무원들의 현장 활동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소방청이 시행한 소방공무원 심리조사에 따르면 소방관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을 확률은 일반인에 비해 8배, 우울증을 ...
- 원성심 기자 2019-10-27
- "제주도 강력범죄 발생률 가장 높아...치안인력 증원해야" 새창
- 제주도가 4대 범죄(살인·강도·절도·폭력) 발생률이 가장 높고 외근형사 1인당 4대 범죄 발생건수도 가장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 27일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외근형사 1인당 4대 범죄 발생 및 검거현황’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가 인구 10만 명당 4대 강력범죄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근형사 1인당 4대 강력범죄 발생건수는 전국 평균 63건인데 반해 제주는 81건으로 평균보다 18건(128.5%) 많았다. 제주 다음으로 경기남부 75건, 충남 74건, 인천 71건, ...
- 윤철수 기자 2019-10-27
- 삼양초, 제주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대상' 수상 새창
-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25일 소방안전본부장실에서 지난 18일 치러졌던 '2019년 전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UCC영상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4개 학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뉴스형식의 UCC를 제작하면서 스스로 생활속의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흥미롭게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보는 대회로, 올해 대회에서는 삼양초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했다. 삼양초는 '가을 야외활동 안전을 위협하는 TOP3'을 주제로 1~5학년으로 구성된 어린이들이 귀엽고 참신한 구성으로 심사...
- 원성심 기자 2019-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