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찾은 김무성 "힘있는 여당 국회의원 만들어달라" 새창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1일 제주를 찾아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을 뽑아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소통해야 제주도의 발전을 볼러올 수 있다"며 자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7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제주시 을 선거구 부상일 후보 지지유세에 참석해 "17대 국회 이후 제주지역 선거구에 새누리당의 대가 끊겼다. 이는 제주도를 책임지는 사람이 없었다는 이야기"라며 "이번만큼은 반드시 새누리당 후보를 뽑아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여당과 정부가 모이는 당정 협의, 대통령까지 모이는 당정...
- 홍창빈 기자 2016-04-11
- 안철수 "녹색바람 시작된 제주, 담대한 변화 이끌어달라" 새창
-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11일 "제주의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제주의 담대한 변화,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20대 총선 투표에 즈음해 제주도민들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제주시 갑 선거구 장성철 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오수용 후보에 대한 도민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안 대표는 "싸움만 하는 정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낡은 양당체제, 이대로 멈추면 미래는 없다. 20대 국회에서 국민의당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면, 기득권 양당은 비로...
- 박성우 기자 2016-04-11
- 오영훈 후보, 막판 유세..."부도덕한 대한민국 만들어선 안돼" 새창
- 4.13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선거를 이틀 앞둔 11일 막판 총력전을 벌인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광양로터리 등에서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제주시내 주요 상가를 방문하는 등 막바지 표심공략에 집중했다. 또 정책 이주민 가정과 1차산업 종사자 권리 향상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고, 오후 6시 30분께 제주시 옛 세무서 사거리에서 거리유세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오 후보는 "부도덕한 사람에게 대한민국을 맡겨 부도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없다"며 "4월 13일 유권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
- 박성우 기자 2016-04-11
- 오수용 후보 "마지막 32시간 릴레이 만남.유세 돌입" 새창
-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는 11일부터 12일 자정까지 32시간 릴레이 만남.유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우리 사회에는 밤을 새워 가며 일하고 활동하는 분들도 계시고 새벽을 여는 분들도 계시다. 그 분들이 계시기에 대한민국과 제주가 24시간 쉼 없이 미래를 향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민생 투어하는 과정에 그런 분들을 만나 뵙고 많은 고견 청취했지만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이번 릴레이 만남.유세 진행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밤을 새워 가며 일하고 활동하는 분들, 새벽을...
- 홍창빈 기자 2016-04-11
- 장성철 후보, 선거 막바지 철야유세...5대 핵심공약 제시 새창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선거 막바지에 이른 11일 철야 선거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날 오후 4시부터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끝나는 12일 자정까지 잠을 자지 않고 32시간 거리 유세 및 운동을 전개하며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 후보는 마을 유세를 통해 5대 핵심 공약인 시장직선제 도입, 제주만의 독자적 부동산 정책권한 확보를 위한 특별법 개정,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도 이관, 국가식품산업단지 조성, 미니면세점 제도 도입 등에 대한 정책 설명을 전개할 ...
- 박성우 기자 2016-04-11
- 정책대결 '실종'...유권자는 뭘 갖고 판단하나 새창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판 과열양상을 보이며 종착점을 향해 가고 있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정책 대결쟁점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대신 각종 의혹 제기에 고소.고발은 난무했다. 제기된 의혹은 진위를 가려질 새도 없이 계속적으로 진화하며 확산됐다. 이런 탓에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선거문화는 오히려 과거로 회귀한 듯, '퇴보했다'는 혹평이 나오고 있다. 왜 이렇게 됐을까. 이유는 명확하다. 첫째, 유권자 중심의 선거운동이 아닌 후보자 중심의 '그들만의 리그'로 치닫고 있는 탓이다. 유권자가 주체가 아닌 객체로 전락했다는 ...
- 윤철수 기자 2016-04-11
- 석연찮은 선관위 입장, "장애인 투표권 행사토록 조치" 새창
-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선거사무원이 투표장에 온 한 중증장애인의 투표행위를 방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가 11일 "해당 장애인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별도의 입장 자료를 내고 "지난 9일 사전투표소에서 발생한 장애인이 투표를 하지 못한 사항과 관련해 해당 장애인이 투표당일(4월 13일) 주소지 투표소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선관위는 "투표관리관 및 투표사무원, 투표안내도우미, 투표참관...
- 박성우 기자 2016-04-11
- 선관위, 강지용 후보 '재산신고 누락' 검찰 고발 새창
- 오는 4.13 총선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가 재산신고를 누락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강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고발건은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선관위에 공식 이의제기서를 제기한데 이어, 이틑날인 7일 서귀포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서귀포시 선거구 총선 출마다 TV토론회 과정에서 불거졌다. 더민주당은 6일 "강 후보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소재 11개 필지, 약 1만여평의 임야에 대한 일부 지분을 지난 2...
- 홍창빈 기자 2016-04-11
- 노동당 제주 "장애인 사전투표 위법요구 없었다" 새창
-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선거사무원과 정당참관인이 중증장애인의 투표행위를 방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정당 참관인의 소속 정당인 노동당 제주도당이 즉각 해명에 나섰다. 노동당 제주도당은 11일 입장자료를 내고 "주의 깊은 사실 파악이 선행됐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며, 앞서 기자회견을 연 제주장애인인권단체연석회의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노동당 제주도당은 "당시 노동당 참관인의 말에 따르면 참관인들은 당시 유권자와 보호자 그 누구와도 대화를 나눈 적이 없었다"며, "또한 복지...
- 오미란 기자 2016-04-11
- 강지용 후보 "노후생활 안정화 위한 복합문화센터 건립" 새창
- 오는 4.13총선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11일 "노인복합문화 건강증진 센터를 건립하는 등 어르신들의 생활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노인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강 후보는 "어르신들의 고독, 빈곤, 빌병 현상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1000만 노인 시대에 대비해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노인들의 사회참여 활동 기회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각자의 재능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재능 활용형 노인일자리사업이 하루 최대 3시간 이내 ...
- 박성우 기자 2016-04-11
- 위성곤 후보, 막판 집중유세..."농어촌인력지원센터 설립" 새창
- 오는 4.13총선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11일 대정읍과 안덕면 등 농민들을 찾아다니며 막판 집중유세에 나섰다. 위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정오일장과 모슬포 중앙시장을 비롯한 상가를 방문하고, 안덕면 사계리, 감산리 등을 연이어 방문했다. 위 후보는 "농어촌의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서귀포시의 농어업 인력난은 더욱 심화되고 있지만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은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정부.지자체.생산자단체가 예산.인력 등을 지원하고 지역 농협 및 수협과 민간 기업.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농어...
- 박성우 기자 2016-04-11
- 총선 투.개표 준비 완료...'투표지분류기' 개표속도 빨라진다 새창
- 이번 4.13총선 개표작업에서는 투표지 분류기가 투입돼 개표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개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선거일 전날인 12일까지 제주도내 228곳의 투표소와 2곳의 개표소 설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선거일 투표소에서 사용할 투표용지와 투표함은 선거일 전일까지 읍.면.동선관위에 도착되고, 선거일 새벽 투표관리관이 해당 선관위에서 투표용지 등을 수령해 각 투표소로 안전하게 운반한다. 선관위는 유권자가 투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투표소...
- 원성심 기자 2016-04-11
- 더민주, 추가 의혹제기 "강지용 토지 현물출자 편법 정황" 새창
- 오는 4.13총선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가 총선 후보 등록 전 토지를 현물출자한 것이 편법으로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1일 논평을 내고 "강지용 후보가 출자한 회사는 편법으로 농지를 취득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며 강 후보측의 해명을 촉구했다. 더민주당 제주도당은 "강 후보자가 현물출자한 토지는 오랜 기간 과수재배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관계법은 지목에 관계 없이 실제 농사가 이뤄진다면 이를 농지로 규정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그런데 강 후보자가 현물출자 대상으로...
- 박성우 기자 2016-04-11
- 제주서 장애인 사전투표 방해 논란...그날 무슨 일? 새창
-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선거사무원이 투표장에 온 한 중증장애인의 투표행위를 방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과 제주도장애인부모회로 구성된 제주장애인인권단체연석회의는 11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9일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노형초등학교를 방문했던 중증장애인 최한승 씨(23.여.뇌병변장애)에게 벌어진 상황을 폭로했다. 이날 회견에는 당사자인 최한승 씨를 비롯해 고현수 제주장애인인권포럼 대표, 강경균 제주도장애인부모회 사무국장 등 제주도내 장애인 ...
- 오미란 기자 2016-04-11
- 양치석 후보 "제주에 국립 녹색과학기술대학원대학 설립" 새창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11일 "제주에 녹색 르네상스 시대를 펼치기 위해 '국립 녹색과학기술대학원대학'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후보는 "청정의 가치를 활용하고 산업화하기 위해서는 제주도에 연구기능, 인력양성, 친환경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그린빅뱅의 핵심기관으로 녹색과학기술 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녹색과학기술대학원대학은 연구, 인력양성 중심의 특수 전문대학원이며, 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연구결과를 곧바로 산업화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에 설립하고...
- 원성심 기자 2016-04-11
- 장성철 후보, "야권통합 운운 강창일, 진정성 없다" 직격탄 새창
- 오는 4.13총선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가 야권 후보 통합이 무산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의 책임을 추궁했다. 장 후보는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직후 질의응답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장 후보는 "강창일 후보가 TV 토론회에서 야권통합해 같이 가자고 제안했는데, 이후 도당 위원장과 이야기가 있나 싶었지만, 그런 접촉이 전혀 없었더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강창일 후보는 참 염치가 없다. 야권통합에 대한 의지가 그리 강했다면 진정성을 보이고, 대화도 하고, 필요성에 대해서...
- 박성우 기자 2016-04-11
- 오영훈 후보 "농업인 안전공제 강화...정책자금 이율 인하" 새창
-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11일 "제주도농업인협의회가 제안한 1차산업 경쟁력 강화 및 안정화를 위한 제도화, 사회적 기능 및 균형자 기능을 위한 제도화, 지역자원 환경보전을 위한 제도화, 종합적·포괄적 제도화 등에 대해 동의한다"며 "아울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회가 제안한 '20대 총선 여성농민 10대 입법 및 정책과제' 역시 적극 수용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어 1차산업 관련 추가 정책으로, "현재 농민들이 4대 보험 제외, 최저임금 수준의 소득 보장 등 기본적인 대우를...
- 원성심 기자 2016-04-11
- "정권 심판 확실한 대안은 국민의당...철밥통 정치 깨달라" 새창
-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이틀 앞두고 국민의당 제주시 갑 선거구의 장성철 후보와 제주시 을 선거구의 오수용 후보는 "정권 심판에 대한 확실한 대안인 국민의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두 후보는 11일 오후 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새누리당의 승리를 막을 수 없다"며 "녹색돌풍이 제주에 휘몰아칠 것"이라며 총선 승리를 자신했다. 이들은 "호남에서 불기 시작한 국민의당의 바람이 수도권을 강타하고 제주에도 상륙해 이번 총선 종반전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 박성우 기자 2016-04-11
- 강창일 후보 "폭등하는 부동산가격, 주거안정 문제 해결할 것" 새창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11일 "천정부지로 치솟은 제주도 주택 가격 폭등 등 주거 안정 문제의 해결을 위해 도민 중심의 주거대책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의 주택가격상승률이 약 19.5%인 것에 비해 제주도의 주택가격상승률은 약 43%로 상승폭이 아주 높다"며 "인구 유입의 증가와 내·외국인의 제주도 부동산 투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제주도의 주택 가격의 폭등은 심화된 실정이고, 이에 2014년 기준 제주도 주택보급률은 111%지만 자가점...
- 원성심 기자 201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