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의 의원, 외국인 지원 정책 개선 간담회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의회(환경도시위원회) 강성의 의원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주민들에 대한 지원 정책들의 개선 방안 기틀을 만들기 위해 관련 단체, 인권 운동가 등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주단체 네트워크 구성, 결혼 이민자 가정폭력 상담소 설치․운영 등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불법체류자' 및 '다문화' 등과 같이 부정적, 차별적 이미지의 용어를 사회통합과 다양성을 포함시키는 용어로 순화하는 노력을 당부했다. 또 결혼 이주민에 대한 부부교육, 한국어 교육 등 소...
- 홍창빈 기자 2019-07-16
- "제주동물테마파크, 환경평가 '꼼수'...람사르습지 훼손 우려" 새창
-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 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지정된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일대에서 추진되는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해 환경영향평가 면제 논란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및 람사르 습지 훼손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은 16일 대규모 개발사업장 인허가 비리의혹 규명을 위한 현장방문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방문조사는 인허가 특혜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는 50만㎡ 이상의 17개 민간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동물테마파크 부지를 방문한 제주도의...
- 홍창빈 기자 2019-07-16
- 제주동물테마파크 인허가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 본격화 새창
-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 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지정된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일대에서 추진되는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반대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이 사업과 관련한 특혜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는 16일부터 대규모 개발사업장 인허가 비리의혹 규명을 위한 현장방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위는 그동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시행하는 신화역사공원 등 5개 사업장에 대한 집중 ...
- 윤철수 기자 2019-07-15
- 4.3진상규명 헌신 윤춘광 제주도의원 별세...향년 67세 새창
- 윤춘광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동홍동)이 13일 오후 6시57분 별세했다. 향년 67세. 1952년 출생인 고인은 한평생 야당에 몸담으며 민주주의와 지방정치 발전에 기여해 왔고, 제주4.3진상규명 운동에 헌신해 왔다. 암울했던 군사독재정권 시절인 1980년대에는 불의에 항거하고, 할 말은 정확히 하는 재야권 인사로 이름을 알렸다. 1987년 6월 민주항쟁 당시, 서귀포시에서 첫 대규모 집회가 열리던 날 경찰이 원천봉쇄로 막아서자 '민주주의 만세!'를 외치다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이어 서귀포나라사랑청년...
- 홍창빈 기자 2019-07-13
- 제주도의회 독차지한 민주당, 개원 1년만에 '사분오열' 새창
- 제주 제2공항 논란과 연계해 제주사회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던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이 부결되면서, 도의회 내부에서도 강한 충격파가 흐르고 있다. 특히, 원내 절대 다수당 지위에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개원 1년만에 '사분오열' 내홍에 휩싸였고, 민심 이반을 자초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열린 제3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뤄진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의 표결 결과는 '부결'이었다. 재석의원 40명 중 찬성 19명, 반대 14명, 기권 7명으로 나타났다. '기권'은 반대에 다름없기 때문...
- 윤철수 기자 2019-07-12
- 홍명환 의원 "난개발의 노예된 도의회, 살았는가 죽었는가" 새창
- 제주 제2공항 논란과 연계해 제주사회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던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이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가운데, 이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던 더불어민주당 홍명환 의원은 김태석 의장과 마찬가지로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이라는 말로 현 심경을 피력했다. 홍 의원은 조례안 부결된 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77%에 이르는 보전지역 관리조례 개정을 원하는 제주도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 미력하여 19대 21로 부결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을사조약 때 시일야방성대곡 심정"이라며 '...
- 홍창빈 기자 2019-07-12
-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 도지사 '불출석'...증인신문 연기 새창
-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주요 증인들이 불참하면서 1차례 연기됐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의 증인심문이 또 다시 연기됐다.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는 12일 오후 1시 제11차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8월9일 증인신문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앞서 특위는 지난달 27일 증인신문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불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1차례 증인신문을 연기했다. 그러나 오는 15일로 예정됐던 증인신문에도 원 지사를 비롯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등 핵심 증인들이 불...
- 홍창빈 기자 2019-07-12
- "보전지역조례 부결, 민심 역행한 민주당 석고대죄 해야" 새창
- 제주 제2공항 논란과 연계해 제주사회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던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이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원내 절대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행보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12일 성명을 내고 "민심 역행한 제주도의회는 각성하고, 더불어민주당은 도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은 "이 조례 개정안은 50일 가까이 상정을 보류 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도민들의 여론은 단호했다"며 "한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개정안 찬성 의견은 78%였고, 반대 의견은 12%에 불과했다"고 강조했...
- 홍창빈 기자 2019-07-12
- 김태석 의장 '시일야방성대곡'..."목놓아 통곡하노라" 새창
-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은 11일 제주 제2공항 논란과 연계해 제주사회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던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이 본회의 표결 결과 부결된 것에 대해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이라는 말로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이날 표결에서 '찬성' 표를 던진 김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3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미리 준비했던 폐회사 낭독을 생략하고, "시일야방성대곡"이라는 말을 남기며 임시회 폐회를 선언했다. '시일야방성대곡'은 1905년 장지연 황성신문사 사장이 일본의 강요로 을사조약이 체결된 것을 슬퍼하며,...
- 홍창빈 기자 2019-07-11
- 김태석 의장 "제2공항 공론화 필요...자기결정권 훼손 안돼" 새창
- 제주 제2공항 건설 문제를 둘러싼 제주사회 갈등과 분열이 심화되는 가운데,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거듭 제2공항 관련 도민공론화 절차 이행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김 의장은 11일 오후 열린 제3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폐회사를 통해 제2공항 도민공론화 절차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7월 1일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3주년이 되는 날로, '특별한 자치'의 출범 의미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면서 "제주형 자치분권 모델 구축에 있어가장 중요한 핵심 키워드는 바로 '자기결정권 강화'"라고 역설했다. 김 의장...
- 윤철수 기자 2019-07-11
- "원희룡 지사, 행정사무조사 출석해 당당히 입장 밝혀야" 새창
- 더불어민주당 강민숙 의원이 11일 오후 열린 제3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에서 제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와 관련해,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증인출석을 촉구했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에서 전.현직 도지사에 대해 증인출석을 요구했지만, 전직 도지사의 경우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출석이 어렵다는 뜻을 밝히고 있고, 원희룡 지사도 지난달 27일 증인심문조사에 불출석한데 따른 것이다. 강 의원은 "증인심문조사에 도정 최고 책임자인 원희룡 지사께서 불출석한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다음 주 월요...
- 윤철수 기자 2019-07-11
- 제주 보전지역조례 '부결'...제2공항 찬반 프레임에 발목 새창
- 제주 제2공항 논란과 연계해 제주사회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던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 시도는 결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 벽을 넘지 못하며 무산됐다. 제주도의회는 11일 오후 2시 열리는 제3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5월 임시회 때 환경도시위원회 의결을 거쳐 올라온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상정했으나, 과반 찬성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부결 처리했다. 표결 결과 재석의원 40명 중 찬성 19명, 반대 14명, 기권 7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부결' 결과는 원내 다수당인 더불어...
- 윤철수 기자 2019-07-11
-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새롭게 구성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원철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소속 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원내대표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날 총회에서 원내 부대표로 조훈배(안덕면), 박호형(일도2동 갑), 정민구 의원(삼도1.2동)이 선임됐다. 또 정책위원장에 홍명환 의원(이도2동갑), 대변인에 문종태(일도1.이도1.건입동), 이승아(오라동) 의원이 임명됐다. 이와 함께 '을 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장에 고현수 의원을 임명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 홍창빈 기자 2019-07-11
- 제주도의회, 마늘 정부수매 비축계획 개선 결의안 상임위 통과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고용호 위원장)는 11일 2019년산 마늘 정부수매 비축계획의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긴급 상정해 처리 했다. 이 결의안은 농산물의 수급균형과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정부의 마늘 수매비축 계획이 제주지역에 현저한 형평성 문제를 보임에 따라,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마늘 품목이 감귤, 월동 무와 함께 제주 농업의 조수입을 지탱하는 3대 작물로 마늘 농가의 어려움은 고스란히 제주 농업의 위축으로 이어지고, 지역경제에 상당한 악영향이 우려됨에도 수매비축...
- 홍창빈 기자 2019-07-11
- 민주당 제주도의원 "보전지역조례 표결, '자율 투표' 할 것"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1일 제주사회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에 대해 본회의 표결을 통해 가부결정을 할 예정인 가운데, 원내 절대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조례안에 대해 자유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박원철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열린 의원총회에서 조례안 표결에 대해 자유투표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각 정당의 문제, 여론조사 결과, 찬반단체 입장발표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감안해 투표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집단지성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
- 홍창빈 기자 2019-07-11
- 민주당 제주도의원 의총, 보전지역조례 표결방침 긴급 논의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1일 제주사회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에 대해 본회의 표결을 통해 가부결정을 할 예정인 가운데, 원내 절대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박원철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소속 의원들을 소집해 총회를 하고 있다. 원내대표단을 구성한 후 보전지역관리조례 표결과 관련해 입장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들이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어떤 결론이 나오느냐에 따라 ...
- 홍창빈 기자 2019-07-11
- 긴장감 흐르는 제주도의회...보전지역조례 표결, 찬반 '대치' 새창
- 제주사회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에 대한 본회의 표결을 앞둔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긴장감에 휩쌓였다. 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제3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5월 임시회 때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도시위원회에서 의결된 이 조례안을 상정해 표결에 부친다. 지난 5월 임시회에서는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의원들간 찬반 입장이 팽팽히 맞서자, 김태석 의장이 전체의원 총회 결정을 토대로 본회의 상정보류를 결정한 바 있다. 이번에 김 의장의 결단으로 본회의 상정은 결정됐지만, 의회 내부에서도...
- 홍창빈 기자 2019-07-11
- 제주도의회 계수조정 또 '고질병'..."선심쓰고, 지역구 나누고" 새창
- 개원 1년을 맞은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이번에는 추경예산을 갖고 선심 쓰고, 지역구 배분을 하는 '증액 잔치'를 벌여 구설수에 올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 기정예산 대비 5.8%인 3142억 원이 증액된 5조 7505억원 규모로 편성된 제주특별자치도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계수조정을 거쳐 세출부분에서 총 93억9295만원을 감액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 이번 계수조정의 특징은 감액은 53개 항목에서 이뤄졌으나, 증액은 무려 273개 항목에 걸쳐 베분됐다는 점이다. 감...
- 윤철수 기자 2019-07-10
- "보전지역조례, 도민 다수가 원해...민의 받드는 표결해달라"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사회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에 대해 11일 찬반표결을 할 예정인 가운데, 이 조례안을 대표발의안은 더불어민주당 홍명환 의원(제주시 이도2동 갑)은 10일 조례 개정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찬성표결을 호소했다. 홍 의원은 본회의를 하루 앞둔 이날 <헤드라인제주>와의 인터뷰에서 "보전지역 관리조례 개정은 도민 대다수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모 언론의 한국갤럽 의뢰 여론조사 결과를 들며, "최근 도민 여론조사에서도 나타났지만, (보전지역관리조례는) 거의 대다수 도민인 8...
- 홍창빈.윤철수 기자 2019-07-10
-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 17개 개발사업장 현장방문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에 걸쳐 특별위원회 위원과 정책자문위원 등 20여명이 대규모개발 17개 사업장 현장방문에 나선다. 첫날인 16일에는 제주동물테마파크, 팜파스종합휴양관광단지,록인제주복합관광단지, 성산포해양관광단지를, 둘째 날에는 봉개휴양림관광지, 에코랜드, 돌문화공원, 묘산봉관광지를 각각 방문한다. 이어 셋째 날에는 재릉(라온프라이빗타운), 테디벨리, 아덴힐리조트, 프로젝트ECO 사업장을, 마지막 날인 금요일에는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중문관광단지, 우리들메디...
- 홍창빈 기자 2019-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