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구급대원 폭행 50대 집행유예 새창
- 구급차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한 5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박준석 판사는 119구조.구급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고모씨(51)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고 1일 밝혔다. 고씨는 지난해 7월 제주시 일도2동의 한 거리에서 전화로 119에 복통을 호소하며 구급대원의 출동을 요청,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함께 있던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폭력 전과가 없는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 여러 사정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 홍창빈 기자 2019-09-01
- 제주, 산림훼손 복구명령에도 '배짱 개발' 무더기 적발 새창
- 산림훼손 사실이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고 복구명령을 받았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거나, 심지어 개발행위 허가 없이 사설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배짱개발'을 한 업자들이 적발됐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산림훼손 사건 82곳에 대한 현장 조사 결과 해당 부지에 불법개발을 한 7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총 11곳을 적발해 행정시에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제주시 동·서부 지역과 서귀포 지역 등 3개 전담수사반을 편성 운영해 과거 3년간 산림훼손사건 중 피해면적 1000㎡이상 69곳과 무...
- 홍창빈 기자 2019-08-30
- 제주, 탑동서 바다에 빠진 60대女 구조 새창
- 한 밤 중 탑동 인근 해상에서 60대 여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시 탑동 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김모씨(63. 여)를 구조했다고 3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1시 5분께 제주시 탑동 주변을 산책하던 한 시민이 바다에 빠진 김를 발견해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게 신고를 요청했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제주파출소에 의해 구조돼, 응급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
- 김재연 기자 2019-08-30
- 제주, 포구서 70대 추정 여성 숨진채 발견...해경 수사 새창
- 제주시내 한 포구에서 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분께 제주시 화북포구에서 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바다에 빠져 있는 것을 조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어선이 발견해 신고했다. 이 여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이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재연 기자 2019-08-30
- 제주, 30대女 사망 뺑소니사고 운전자 2명 입건 새창
- [종합] 28일 새벽 발생한 30대 여성 뺑소니 교통사망사고와 관련해, 가해차량으로 특정된 운전자 2명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승용차 운전자 A씨(49)와 1톤 트럭 운전자 B씨(35) 2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이날 오전 4시 4분께 제주시 노형동 제주우편집중국 사거리에서 동쪽 200여 m 지점에서 도로에 쓰러져 있는 최모씨(33.여)를 잇따라 치는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차량과 B씨 차량이 잇따라 피해여성을 그대로 역과한 것으로 보고...
- 홍창빈 기자 2019-08-28
- 제주, 해녀학교 운영비 수천여만원 횡령한 30대 입건 새창
-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도내의 한 해녀학교의 운영비를 횡령한 직원 H씨(38)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43차례에 걸쳐 공금계좌에서 8810만원을 무단으로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6월 이 사실을 인지하고 해당 해녀학교에 경찰 수사의뢰를 요청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재연 기자 2019-08-28
- 제주, 새벽 뺑소니사고 30대女 숨져...경찰 수사 새창
- 제주에서 30대 여성이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분께 제주시 노형동 제주우편집중국 사거리 인근에서 최모씨(33.여)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119 등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피해 여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도로에 쓰러져 있던 최씨를 A씨(49.여)가 몰던 승용차와 B씨(35)가 몰던 1톤 화물차가 각각 치고 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와 B씨의 신병을 확보해...
- 김재연.홍창빈 기자 2019-08-28
- 제주發 여객선, 추자항 접안 중 수중장애물에 '덜커덕' 새창
- 27일 제주를 출발해 완도로 가던 여객선이 추자도를 경유하던 중 닻줄이 수중 와이어에 걸리면서, 1시간여동안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제주항을 출발한 완도행 여객선 H호(2862톤)는 오후 4시15분께 추자도 신양항 접안을 위해 앵커 투묘(닻을 내리는 작업)를 하던 중 앵커 줄이 수중에 있던 와이어에 걸리는 상황이 발생, 해경에 항해가 어렵다고 신고했다. 당시 이 여객선에는 승객 및 선원 78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에 해경은 추자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여객선 안전관리를 하는 한편, 구...
- 김재연 기자 2019-08-27
- 제주, 벌초객과 다투다 전기톱 휘두른 60대 구속 새창
- 서귀포경찰서는 벌초객에게 전기톱을 휘둘러 다치게 한 A씨(61)를 특수상해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주택에 세들어 사는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2시 40분께 집주인인 B씨와 벌초객 C씨와 묘지 통로와 주차 등의 문제로 시비가 붙자 같이 말다툼을 하다 화를 내며 전기톱을 휘둘러 C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의 조상묘는 B씨의 주택 내 마당에 위치해 있었는데, 묘가 통나무 등으로 가려져 있는 걸 본 C씨가 차량을 B씨의 주택 내 마당에 위치한 조상묘에 주차를 하는 등 갈등...
- 김재연 기자 2019-08-27
- "1억원 안주면...", 옛 동거녀 협박 60대男 실형 새창
-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박준석 판사는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문모씨(62)에 대해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2005년 옛 동거녀인 A씨(여)에게서 7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처벌받았던 문씨는 최근 생활이 곤궁해지자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A씨에게 "1억원만 도와주라"면서 응하지 않으면 위해를 가할 것 같은 음성메시지를 남긴 것을 비롯해, 18회에 걸쳐 신체적 위해를 가하겠다는 잔혹한 표현의 메시지를 보내며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
- 윤철수 기자 2019-08-27
- 제주, 항생제 사망 3세 아이 외상.질병 없어...국과수 감정 의뢰 새창
- 제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항생제를 맞고 숨진 3살 아이에 대한 부검 결과 특별한 외상이나 질병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A군(3)의 부검을 한 결과 외상이나 질병은 아니라는 부검의의 소견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3일 오전 6시 30분께 모기에 물려 병원을 찾아 항생제 주사를 맞았다가 갑자기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항생제로 인해 사망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 정밀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
- 김재연 기자 2019-08-26
- 제주, 항생제 맞은 3살 아이 숨져...경찰 수사중 새창
- 제주에서 3살 아이가 병원에서 항생제를 맞은 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도내 한 종합병원에서 A군(3)이 항생제 주사를 맞은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과 유족 등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3일 오전 6시 30분께 모기에 물려 병원을 찾아 항생제 주사를 맞았다가 갑자기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유족들은 병원 측의 의료과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늘(26일) A군에 대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
- 김재연 기자 2019-08-26
- 제주, 예비군 보충훈련 미이수 30대에 벌금형 새창
-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 최석문 부장판사는 예비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모씨(30)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씨는 지난해 11월 28일 실시된 예비군훈련 2차 보충훈련에서 6시간 훈련 중 2시간 교육만 받고 퇴소한 것을 비롯해, 올해 2월 실시된 보충훈련에서는 예비군 교육훈련 소집통지서를 받았음에도 정당한 사유없이 훈련을 받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철수 기자 2019-08-26
- 주말, 제주서 교통사고 잇따라...27명 부상 새창
- 지난 주말 제주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2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과 25일 8건의 교통사고로 2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10시 49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인근 교차로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동승자 김모씨(44. 여) 등 5명이 다쳐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24일 오후 2시 44분께에는 제주시 한림읍 인근 사거리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하면서, 박모씨(58. 여)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
- 김재연 기자 2019-08-26
- 제주해경, 어업지도선 40대 응급환자 긴급 이송 새창
- 서귀포 남쪽 인근 해상에서 항해하던 어업지도선에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경비함정과 헬기로 릴레이 이송작전을 벌였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5일 오전 5시 4분께 서귀포 남쪽 270km 해상에서 항해하던 어업지도선의 직원 김모씨(40)가 가슴통증을 호소해 심근경색이 의심된다며 해경상황실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해경헬기를 통해 응급조치를 받으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정밀검사를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
- 김재연 기자 2019-08-25
- 제주, 클린하우스 피 묻은 이불 발견 '깜짝'...경찰출동 소동 새창
- [종합] 제주에서 피가 묻은 이불이 발견돼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으나, 범죄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시 도남동의 한 클린하우스에 피라 묻은 이불이 몇일째 방치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형사과와 과학수사팀을 형장으로 투입해 해당 이불을 수거했는데, 이불과 함께 구급용 거즈와 패치 포장재가 함께 발견됐다. 119를 통해 확인한 결과 경찰은 지난 23일 새벽 인근에서 대량의 피가 났던 환자 A씨(60)를 병원으로 이송했다는 소방대원의 진술을 확...
- 홍창빈 기자 2019-08-25
- 제주, 물에 빠진 시민 구조한 '용감한 대학생' 화제 새창
- 한 밤 중 제주 탑동 해상에서 40대 남성이 바다에 빠지면서 아찔한 위기상황이 펼쳐졌으나, 한 대학생의 차분한 위기대처 및 필사의 노력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2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2분께 탑동 해상에서 강모씨(42)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상황을 목격한 대학생 조재석씨(26)는 신고를 함과 동시에, 인근 인명구조합에서 구명조끼를 꺼내 입고 바로 바다에 뛰어들어 강씨를 붙잡아 떠내려 가는 것을 막았다. 육상에서 20여 m 떨어진 바다에서 약 5분여간 힘겹게 버티던 이들은 현장에 도착한 ...
- 김재연 기자 2019-08-25
- 경찰, 제주 70대 부부 사망사고 음주운전자 구속 새창
-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70대 부부를 차로 쳐 숨지게 한 50대 운전자가 구속됐다. 서귀포경찰서는 음주 트럭을 몰다 3명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를 낸 운전자 A씨(51)에 대해 도로교통법위반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위협운전치사상)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8분께 서귀포시 중문동 퍼시픽랜드 인근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85%인 상태로 트럭을 몰다 길가에 있던 B씨(75) 부부 등 3명을 차로 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 부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
- 홍창빈 기자 2019-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