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인들, 4.3유족을 언제까지 '희망고문'할 것인가 새창
- 정치인들이시여! 피맺히고 한 많은 유족들에게 이제 ‘희망고문’은 그만 하여주십시오.. 저는 지난 29일자 어느 지방일간지 1면에 대문짝만큼 실린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행정안전위원회 심사에 조차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족의 한사람으로서 허탈함과 실망 그리고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제주4·3특별법개정이 또다시 행안위의 문턱도 넘지 못했다니요? 지난 봄 팔순을 바라보는 제주4·3유족회 임원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했을 때가 기억납니다. 그때 만난 힘 있는 집권여당 의원들...
- 고내수 2019-08-30
- 대륜동 스마트도서관으로 꼭 한번 놀러 오십써! 새창
- 지난해 6월, 서귀포시에서는 처음으로 대륜동주민센터 청사1층 민원실 맞은편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였다. 무인도서 대출반납시스템으로 운영이 되는 대륜동 스마트도서관은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에서 장비를 설치하였고, 주민들을 위해 단순히 책만 빌리는 공간이 아니라 누구나 편히 쉬고 소통할 수 있도록 쉼터와 사랑방 역할을 겸한 북카페 형식으로 조성이 되었다. 지난 8. 5일자 대륜동장으로 발령을 받고서야 스마트도서관이 내 근무지에 설치되어 있는 걸 알았다. 그렇다면 나처럼 스마트도서관이 있는 걸 아직도 모르는 주민들이 많을 수도 있겠구나...
- 강현수 2019-08-30
- 음주운전, 이제는 버려야할 습관 새창
- 하루의 고된 일과를 마치고 나면 나름대로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고 내일을 준비하겠다는
- 김기응 2019-08-29
- 문화란 어디에도 없으며 동시에 어디에나 있다 새창
- 유명한 힙합프로그램 ‘고등래퍼2’에 참가하여 우승했던 래퍼가 부른 곡 중에 이런 가사가 있다. ‘행복이란 어디에도 없으며 동시에 어디에나 있는 것.’ 소위 역설법이 생각나는 가사지만 맞는 말이지 하며 참 의미를 느끼게 해주었던 가사였다. 이 가사를 인용하여 ‘문화란 어디에도 없으며 동시에 어디에나 있는 것’이라고 기고문의 제목을 붙여보았다. 문화도 같다고 생각한다. 문화라는 것을 많은 금전적 비용을 지불하여 고가의 장비들을 갖춘 시설에서 엄청난 사람들이 모여 같이 즐기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주변에 문화라 칭할 수 있는 것들은 ...
- 강유진 2019-08-29
- 가족, 농협, 지역을 '하나로' 만들어준 음악회 새창
- 행복하게 해주는 음악회가 있었다. 생각있는 음악회, 가족을 생각하게 해주는 음악회였다. 9회째 연 농협음악회이다. 문예회관 대극장, 8월 27일 화요일 저녁이었다. 합창을 들으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아버지, 어머니, 독립운동해주신 우리 독립투사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어머니, 날마다 그 자리에 항상 계셔서, 그 빈자리 생각 못했는데, 지금은 그 자리에 엄마 닮은 내가 서있네..” “한번도 쉬지 않은 아버지, 무게 보이지 않으시던 아버지...” 다양한 선물을 주는 음악회였다. 편하게 하나되는 ...
- 편집팀 2019-08-28
- 주택용소방시설을 이용하여 화재에 대비하자 새창
- 뜨거웠던 여름도 이제는 조금 누그러진 듯하다. 이제 아침과 저녁으로부는 선선한 바람에서 가을이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올 해 유난히 더웠던 여름. 냉방기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실외기 화재와 같이 우리 생활 주변에는 화재 발생의 잠재적 요소들이 가득하고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미 2012년 2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신규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토록 하고, 기존 주택에 대해서는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하도록 의무화 했다. 주택...
- 이승호 2019-08-28
- 제주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 새창
- 제주는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등 자연과학분야 3개부문과 제주칠머리영등굿, 해녀문화, 한글을 모태로 중세국어가 살아 숨 쉬는 제주어 등 인문분야 3개부문이 유네스코에 등재되었고, 제주 밭 돌담이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등재된 세계의 보물섬이다. 또한 해마다 국내·외 관광객 1600만명이 찾는 국제 관광지로 '책으로 가득한 섬, 제주'에서 2020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통해 한라에서 시작하는 독서바람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조성하고자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에 도전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
- 편집팀 2019-08-28
- 8월은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납부의 달 새창
- 8월은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납부의 달이다.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민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로서, 지역사회의 공동경비를 균등하게 부담하는 지방자치 참여에 대한 회비적 성격의 세금이다.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 주소를 둔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다. 재산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균등하게 부과되며, 납부한 주민세는 주민복지, 소방안전 등 주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쓰인다. 납부세액은 서귀포시 기준 개인세대주 5,500원, 개인사업자 55,000원 법인인 경우 자본금 규모에 따라 55,000 ~ 550,0...
- 강봉현 2019-08-28
- 황당한 비정규직 채용조건, 재직경력을 이력서에 쓰지 말라? 새창
- 농업기술원에 처음 입사한 해는 2008년 봄이었다. 오누이의 엄마로 가정주부로 생활하던 나에게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첫 직장이었다. 농촌에서 태어났고 자랐지만 정작 농사일은 눈으로만 봐왔을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봄날,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사람을 모집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나는 망설임없이 응시했다. 특히 제주도 농업을 육성하는 신품종 종자 생산 등의 연구보조업무가 매력적이었다. 일하다보면 많은 보람도 생길 것으로 기대했다. 그렇게 제주도농업기술원에 처음 입사해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서툰 농사일이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 언니들의 ...
- 오안선 2019-08-28
- 이웃을 배려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새창
- 지금 제주는 급격한 인구와 차량증가로 인하여 발생하는 쓰레기, 주차, 교통, 주거환경 등 무너진 기초 질서 의식을 회복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부터 시민주도형 기초질서 확립운동을 민·관 합동 캠페인과 더불어 일제단속을 대대로 전개하고 있다. 사실 기초질서 지키기가 어제 오늘의 새로운 일은 아니다. 제주의 현실이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들이 사회적으로 대두되면서 나타나는 무질서를 바로잡고, 기초질서가 시민들의 생활 속에 완전히 정착되어 시민스스로 기본을 지키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과제가 ...
- 편집팀 2019-08-27
- 제주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혁신성장 새창
- 제주지역 관련 각종 경제지표가 잇따라 부진하게 나오고 있다. 제주 경제를 견인하던 건설 경기가 침체 일로이고 관광객 증가도 둔화 추세다. 가계 소득 감소 및 부채 증가, 성장세를 보이던 제주경제가 주춤해지고 있다. 이러한 국면이 빠르게 개선되기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여러 거시경제 지표는 향후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인적구조 변화에 경제성장과의 관계에서는 장기적 노동공급과 생산성 저하의 우려가 있다.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로 인해 미래를 부양할 생산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인구 순유입도 감소 추세다. 이는 노동공급...
- 편집팀 2019-08-27
- 도서문화 축제로 아동과 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새창
- 지난 5월4일에 진행되었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책가득 꿈가득 도서문화축제에 참여하며 저는 아이들 못지않게 굉장히 설레었습니다. 축제당일 45인승 대형버스를 타고 구좌체육관 앞에 도착하니 ‘와 재밌겠다!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겠네!’라는 생각이 먼저 들 정도로 수많은 체험 부스들이 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만족하는 프로그램이야말로 성공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이번 도서문화축제는 여러 가지 면에서 성공적이었다고 봅니다. 저자와의 만남-박재형 동화작가의 강연때는 너른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강연을 잘 들...
- 최지운 2019-08-27
- 제주 수출산업 현장에서 시작된 '일자리 톱니바퀴' 새창
- 4차산업 혁명이 가져다줄 장밋빛 미래와 더불어 일부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4차산업의 물결로 인해 일자리 소멸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특히, 제주는 취약한 2차산업구조로 인해 젊은 청년들의 일자리 선택이 폭이 크지 않아 매년 적지 않은 청년인재가 일자리를 찾아 육지로 나서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제주의 미래를 염려하기도 한다. 이러한 여건속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통상물류과에서는 지난 해 8월부터 제주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신제품 개발 등 수출 전문인력 고용에 대한 일자리 지원사업(수출기...
- 편집팀 2019-08-26
- 에너지를 줄이면, 포인트가 쑥쑥! 탄소포인트제! 새창
- 심각한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 온실가스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제주시는 2009년부터 “탄소포인트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아파트 단지 등에서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실천 프로그램으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을 전년대비 월평균 사용량과 비교하여 절감비율에 따라 현금 또는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등의 방법으로 인센티브를 차등지급하는 것이다. 모두가 온실가스를 줄여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온실가스를 줄...
- 김희순 2019-08-26
- 8월은 균등분 주민세 납부의 달입니다 새창
- 균등분 주민세는 다른 세금과 달리 부과액이 소액이라 납세자의 관심을 끌지 못하여 납부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많고 또한 징수율도 매우 저조한 편이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을 과세 기준일로 하여 주민등록법에 따른 세대원에게 부과되는 개인균등분 주민세로 읍·면지역은 5500원, 동지역은 6600원을 부과하고 사업장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에게는 사업장 균등분 주민세로 5만 5000원 부과하고, 법인균등분 주민세로 5만 5000원이 부과되었으며 납부 기간은 9월 2일까지 이다. 주민세를 납부 하실 수 있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 임희진 2019-08-26
- 365일 24시간 열려 있는 제주시청 무인민원발급기 새창
- 어느 날, 저녁 7시경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오늘 내로 입원 환자의 가족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병원에 제출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한 문의 전화였다. 우선 가까운 곳에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도록 안내하여 고민을 해결해 드린 적이 있다. 이처럼 시민들이 필요한 증명서류 발급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시에서는 민원 수요가 많은 제주공항, 지하상가, 여객터미널, 종합청사, 읍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 제주시내 36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1일부터 시...
- 양경저 2019-08-26
- 쓰레기, 배출처리와 업사이클링(Upcycling)을 병행해야 새창
- 지난 8월24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시민 원탁회의 주제는 관광객 쓰레기 문제의 처리와 플라스틱과 1회용품 사용문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쓰레기 처리 문제는 한두 차례 회의로 끝날 사안이 아니다. 우리 삶과 가장 밀착된 생활 환경의 문제다. 그러기 때문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제시 노력이 요구된다. 플라스틱, 1회용품 사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한 우리 삶의 환경이 파괴되고 있다. 이러한 피해를 받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원탁회의에서 나온 처리 방안들은 우리가 쉽게 이행할 수도 있는 사항들도 많...
- 양인택 2019-08-26
- 나의 가족을 지키는 길, 소방출동로 새창
- “집안에 우리 아들이 있어요” 한 어머니의 간곡한 외침이 울려퍼졌던 2001년 3월 4일 서울 홍제동의 주택화재. 골목 이면도로 양쪽을 빽빽하게 채운 차들로 출동로가 확보되지 못한 소방차가 진입에 애를 먹었다. 당시 홍제동 소방관들은 화재 현장에서 약 150m 떨어진 곳에 소방차를 세우고 소방 호스 12본을 이어 붙이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화재 진압 및 구조 활동에 나섰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화재진압 중 노후된 건물축이 높은 화열로 붕괴되며 소방관 6명이 순직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에 인재가 겹친 소방 역사상 가장 최...
- 양원석 2019-08-26
- 복지 사각지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세요 새창
-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위기 및 긴급상황 신속 지원해드립니다 제주도청 복지정책과 성현숙 뜨거운 여름이 언제인 양, 처서를 지나 아침저녁으로 선선함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 계절의 변화 속에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우리의 삶과 언론에 보도된 또 다른 삶의 결과는 복지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우리에게 충격과 함께 많은 생각과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 . “ 모든 국민이 함께 잘사는 포용적 복지국가”가치 실현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보편적 복지 제도의 확대와 지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에 보람도 함께하...
- 성현숙 2019-08-25
- 8월은 균등분 주민세 납부의 달, 간편 납부방법은? 새창
- 연이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더위로 정신이 없는 요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이라는 것이다. 균등분 주민세란 무엇일까? 매년 8월 1일 기준이었던 지난해와는 다르게 올해부터는 7월 1일 기준으로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와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에게 지역사회의 공동경비를 균등하게 부담하는 지방자치 참여에 대한 회비적 성격의 세금이다. 납부세액은 서귀포시 기준으로 개인세대주 5,500원, 개인사업자의 경우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또는 총수입금액)이 4,800만원이...
- 문혜영 201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