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가족의 안전을 지키세요 새창
- 지난 6월 새벽 시간에 제주시 삼도동의 1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50대 거주자가 화재의 골든타임을 놓쳐 생을 마감하게 되는 실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만 있어도 화재 초기에 화재경보를 알려줘 충분히 탈출 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작년 주거종류별 전체 화재건수 1만1765건 중 단독주택 화재건수는 6422건으로 55.6%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사상자 또한 전체 991명중 534명이 단독주택에서 발생할 정도로 많은 비중...
- 오창민 2019-09-02
- 나홀로 가구와 함께 하는 추석이 되길 바라면서 새창
- 최근 혼자 사는 가구가 급증하면서 이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추석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2018년 인구주택 총 조사 결과에 의하면 제주지역 가구 10곳당 3곳은 1인 가구 이며 65세 이상 고령자 1인가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인가구 비중이 29.4%로 30%대 진입을 앞두고 있고 세종시 다음으로 두 번째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핵가족화, 가족구조의 변화, 만혼 및 비혼 등으로 인한 1인가구가 급증하는 상황에 맞춰 17년 “장년층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다양한 안전확인...
- 허희숙 2019-09-02
- 세계자연유산 파괴에 앞장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새창
- 나는 최근 5년 동안 황당한 일을 겪고 있다. 세계지질공원 명승지로 유명한 용머리해안을 제주도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파괴하려고 달려들고 있다. 2015년 용머리관광지 조성계획변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3차례 했다. 주민설명회에서 전혀 논의하지 않은 40년이상 보존해오던 용머리해안 암반과 약30미터 떨어진 토지를 토지주가 용도변경을 원한다는 의견서를 제시했다고 일방적으로 특혜용도변경을 했다. 이러면 용머리해안의 가치가 떨어져서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할 것이라 경고해도 막무가내로 추진했다. 감사위원회에 진정을 해도 오히려 비위를 저...
- 편집팀 2019-08-30
- 지방세 고지서, 스마트폰으로 받고 납부하자 새창
- 지방세가 부과되면 가장 많은 상담 중에 하나가 고지서를 못 받았다는 내용의 전화이다. 종이고지서의 송달이 대부분 우편송달인 관계로 고지서 분실 및 정확한 송달이 힘든 점도 사실이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모바일 전자 송달 서비스로 기존에 종이고지서 없이도 지방세 고지내역을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기분으로 부과되는 등록면허세(면허분), 자동차세(6월,12월), 재산세(7월,9월) 주민세(8월) 납세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모바일 앱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 고지내역을...
- 오상열 2019-08-30
- '제11회 산지천 축제'에 초대합니다 새창
- 연일 발표되던 폭염 주의보와 몇 개의 태풍이 큰 피해 없이 지나갔고 이제 처서가 지나면서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즐거운 한가위명절과 풍성한 결실의 계절에 우리 건입동에서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건입동'을 슬로건으로 하는 '제11회 산지천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주민 그리고 제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함께 보고, 즐기며 참여하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건입동은 영주10경의 하나인 사봉낙조(紗峯落照), 산포조어(山浦釣魚) 그리고 고수목마(古藪牧馬)를 비롯한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 그리고...
- 편집팀 2019-08-30
- 정치인들, 4.3유족을 언제까지 '희망고문'할 것인가 새창
- 정치인들이시여! 피맺히고 한 많은 유족들에게 이제 ‘희망고문’은 그만 하여주십시오.. 저는 지난 29일자 어느 지방일간지 1면에 대문짝만큼 실린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행정안전위원회 심사에 조차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족의 한사람으로서 허탈함과 실망 그리고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제주4·3특별법개정이 또다시 행안위의 문턱도 넘지 못했다니요? 지난 봄 팔순을 바라보는 제주4·3유족회 임원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했을 때가 기억납니다. 그때 만난 힘 있는 집권여당 의원들...
- 고내수 2019-08-30
- 대륜동 스마트도서관으로 꼭 한번 놀러 오십써! 새창
- 지난해 6월, 서귀포시에서는 처음으로 대륜동주민센터 청사1층 민원실 맞은편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였다. 무인도서 대출반납시스템으로 운영이 되는 대륜동 스마트도서관은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에서 장비를 설치하였고, 주민들을 위해 단순히 책만 빌리는 공간이 아니라 누구나 편히 쉬고 소통할 수 있도록 쉼터와 사랑방 역할을 겸한 북카페 형식으로 조성이 되었다. 지난 8. 5일자 대륜동장으로 발령을 받고서야 스마트도서관이 내 근무지에 설치되어 있는 걸 알았다. 그렇다면 나처럼 스마트도서관이 있는 걸 아직도 모르는 주민들이 많을 수도 있겠구나...
- 강현수 2019-08-30
- 음주운전, 이제는 버려야할 습관 새창
- 하루의 고된 일과를 마치고 나면 나름대로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고 내일을 준비하겠다는
- 김기응 2019-08-29
- 문화란 어디에도 없으며 동시에 어디에나 있다 새창
- 유명한 힙합프로그램 ‘고등래퍼2’에 참가하여 우승했던 래퍼가 부른 곡 중에 이런 가사가 있다. ‘행복이란 어디에도 없으며 동시에 어디에나 있는 것.’ 소위 역설법이 생각나는 가사지만 맞는 말이지 하며 참 의미를 느끼게 해주었던 가사였다. 이 가사를 인용하여 ‘문화란 어디에도 없으며 동시에 어디에나 있는 것’이라고 기고문의 제목을 붙여보았다. 문화도 같다고 생각한다. 문화라는 것을 많은 금전적 비용을 지불하여 고가의 장비들을 갖춘 시설에서 엄청난 사람들이 모여 같이 즐기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주변에 문화라 칭할 수 있는 것들은 ...
- 강유진 2019-08-29
- 원희룡 지사 '민심 지원' 발언, 매우 우려스럽다 새창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27일 서울에 상경해 거침없이 쏟아낸 발언 때문이다. 원 지사의 '거침없는 말'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나, 이번에는 발언의 파장이 심상치가 않다. '총선 제주도 민심 지원' 발언 때문이다. 이 논란의 발언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위기극복 대토론회'에서 나왔다. 보수진영 단체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야권 통합과 혁신의 비전'을 주제로 해 진행됐는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도 참석했다. 원 지사는 '통합과 혁신을 위한 제언' 발표에서 "내년 총선은 촛불 민심이 기득...
- 윤철수 기자 2019-08-29
- 가족, 농협, 지역을 '하나로' 만들어준 음악회 새창
- 행복하게 해주는 음악회가 있었다. 생각있는 음악회, 가족을 생각하게 해주는 음악회였다. 9회째 연 농협음악회이다. 문예회관 대극장, 8월 27일 화요일 저녁이었다. 합창을 들으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아버지, 어머니, 독립운동해주신 우리 독립투사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어머니, 날마다 그 자리에 항상 계셔서, 그 빈자리 생각 못했는데, 지금은 그 자리에 엄마 닮은 내가 서있네..” “한번도 쉬지 않은 아버지, 무게 보이지 않으시던 아버지...” 다양한 선물을 주는 음악회였다. 편하게 하나되는 ...
- 편집팀 2019-08-28
- 주택용소방시설을 이용하여 화재에 대비하자 새창
- 뜨거웠던 여름도 이제는 조금 누그러진 듯하다. 이제 아침과 저녁으로부는 선선한 바람에서 가을이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올 해 유난히 더웠던 여름. 냉방기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실외기 화재와 같이 우리 생활 주변에는 화재 발생의 잠재적 요소들이 가득하고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미 2012년 2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신규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토록 하고, 기존 주택에 대해서는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하도록 의무화 했다. 주택...
- 이승호 2019-08-28
- 제주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 새창
- 제주는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등 자연과학분야 3개부문과 제주칠머리영등굿, 해녀문화, 한글을 모태로 중세국어가 살아 숨 쉬는 제주어 등 인문분야 3개부문이 유네스코에 등재되었고, 제주 밭 돌담이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등재된 세계의 보물섬이다. 또한 해마다 국내·외 관광객 1600만명이 찾는 국제 관광지로 '책으로 가득한 섬, 제주'에서 2020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통해 한라에서 시작하는 독서바람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조성하고자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에 도전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
- 편집팀 2019-08-28
- 8월은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납부의 달 새창
- 8월은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납부의 달이다.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민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로서, 지역사회의 공동경비를 균등하게 부담하는 지방자치 참여에 대한 회비적 성격의 세금이다.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 주소를 둔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다. 재산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균등하게 부과되며, 납부한 주민세는 주민복지, 소방안전 등 주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쓰인다. 납부세액은 서귀포시 기준 개인세대주 5,500원, 개인사업자 55,000원 법인인 경우 자본금 규모에 따라 55,000 ~ 550,0...
- 강봉현 2019-08-28
- 황당한 비정규직 채용조건, 재직경력을 이력서에 쓰지 말라? 새창
- 농업기술원에 처음 입사한 해는 2008년 봄이었다. 오누이의 엄마로 가정주부로 생활하던 나에게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첫 직장이었다. 농촌에서 태어났고 자랐지만 정작 농사일은 눈으로만 봐왔을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봄날,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사람을 모집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나는 망설임없이 응시했다. 특히 제주도 농업을 육성하는 신품종 종자 생산 등의 연구보조업무가 매력적이었다. 일하다보면 많은 보람도 생길 것으로 기대했다. 그렇게 제주도농업기술원에 처음 입사해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서툰 농사일이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 언니들의 ...
- 오안선 2019-08-28
- 이웃을 배려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새창
- 지금 제주는 급격한 인구와 차량증가로 인하여 발생하는 쓰레기, 주차, 교통, 주거환경 등 무너진 기초 질서 의식을 회복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부터 시민주도형 기초질서 확립운동을 민·관 합동 캠페인과 더불어 일제단속을 대대로 전개하고 있다. 사실 기초질서 지키기가 어제 오늘의 새로운 일은 아니다. 제주의 현실이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들이 사회적으로 대두되면서 나타나는 무질서를 바로잡고, 기초질서가 시민들의 생활 속에 완전히 정착되어 시민스스로 기본을 지키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과제가 ...
- 편집팀 2019-08-27
- 제주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혁신성장 새창
- 제주지역 관련 각종 경제지표가 잇따라 부진하게 나오고 있다. 제주 경제를 견인하던 건설 경기가 침체 일로이고 관광객 증가도 둔화 추세다. 가계 소득 감소 및 부채 증가, 성장세를 보이던 제주경제가 주춤해지고 있다. 이러한 국면이 빠르게 개선되기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여러 거시경제 지표는 향후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인적구조 변화에 경제성장과의 관계에서는 장기적 노동공급과 생산성 저하의 우려가 있다.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로 인해 미래를 부양할 생산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인구 순유입도 감소 추세다. 이는 노동공급...
- 편집팀 2019-08-27
- 도서문화 축제로 아동과 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새창
- 지난 5월4일에 진행되었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책가득 꿈가득 도서문화축제에 참여하며 저는 아이들 못지않게 굉장히 설레었습니다. 축제당일 45인승 대형버스를 타고 구좌체육관 앞에 도착하니 ‘와 재밌겠다!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겠네!’라는 생각이 먼저 들 정도로 수많은 체험 부스들이 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만족하는 프로그램이야말로 성공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이번 도서문화축제는 여러 가지 면에서 성공적이었다고 봅니다. 저자와의 만남-박재형 동화작가의 강연때는 너른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강연을 잘 들...
- 최지운 2019-08-27
- 제주 수출산업 현장에서 시작된 '일자리 톱니바퀴' 새창
- 4차산업 혁명이 가져다줄 장밋빛 미래와 더불어 일부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4차산업의 물결로 인해 일자리 소멸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특히, 제주는 취약한 2차산업구조로 인해 젊은 청년들의 일자리 선택이 폭이 크지 않아 매년 적지 않은 청년인재가 일자리를 찾아 육지로 나서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제주의 미래를 염려하기도 한다. 이러한 여건속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통상물류과에서는 지난 해 8월부터 제주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신제품 개발 등 수출 전문인력 고용에 대한 일자리 지원사업(수출기...
- 편집팀 2019-08-26
- 에너지를 줄이면, 포인트가 쑥쑥! 탄소포인트제! 새창
- 심각한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 온실가스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제주시는 2009년부터 “탄소포인트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아파트 단지 등에서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실천 프로그램으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을 전년대비 월평균 사용량과 비교하여 절감비율에 따라 현금 또는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등의 방법으로 인센티브를 차등지급하는 것이다. 모두가 온실가스를 줄여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온실가스를 줄...
- 김희순 2019-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