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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 이하 교육 공무원 명칭, 내년부터 '주무관'

조승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0.12.15 10:36:54     

1197명 대상 '대외직명제 운영계획안' 수립

제주도내 교육 공무원 가운데 직위명이 없던 6급 이하 공무원이 내년부터 '주무관'으로 불리우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제주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6급 이하의 대외직명 명칭을 주무관으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대외직명제 운영 규정'을 공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운영 규정은 지난달 6급 이하 공무원 1197명을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에서 나온 92%의 찬성 의견과, 입법예고 및 법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련됐다.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대외직명의 대상은 직위명이 없는 6급 이하 일반직.기능직.별정직 및 직위가 없는 계약직 공무원 1197명이다.

대외직명 활용범위는 공무원증은 물론, 각종 공문서와 명함, 홈페이지 및 민원 부서의 직원안내, 공로패, 기념패, 명패 등에 사용된다.

단, 공립학교의 '행정실장'이란 명칭은 현행 '제주도 공립학교의 행정사무조직에 관한 규칙'에 의거, 그대로 사용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호칭 변경과 관련, "대내.외적으로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어 담당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생산성과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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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