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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의 차별화된 뉴스 기대할게요"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0.12.17 10:16:39     

'다른 목소리' <헤드라인제주> 창간 리셉션 '공식 출범'
"건조하지 않고 사람들을 보듬어줄 수 있는 언론 되길"

   
 
관점과 해설의 '다른 목소리'를 창간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범한 인터넷신문 <헤드라인제주>가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

<헤드라인제주>는 16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퍼시픽호텔 대연회장에서 창간 리셉션을 갖고 함께 걷기 위한 독자들을 초청, 새로운 대안언론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리셉션에는 현우범 제주도의회 부의장,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과 더불어 양영오 제주발전연구원 원장, 부만근 전 제주대학교 총장, 제주도의회 김태석 의원, 박희수 의원, 강경식 의원, 이석문 의원, 강창수 의원, 박주희 의원, 김영심 의원 등이 참석했다.

고희범 전 한겨레 신문사 사장과 더불어 제주대학교 김경호 교수(언론홍보학과 학과장)와 최낙진 교수가 자리했다.

헤드라인제주의 독자권익위원회 지병오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 객원필진이 함께했고 제주주민자치연대, 장애인인권연대를 비롯한 장애인단체 관계자, 4.3도민연대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각계각층의 독자들과 어우러지며 좁지 않은 연회장을 가득 메웠다.

리셉션을 진행하기에 앞서 상영된 동영상에는 "이제 새로운 목소리를 내는 언론이 필요한데 헤드라인제주가 그 역할을 담당하겠다"라는 약속과 함께 헤드라인제주가 펼치고자 하는 언론방향이 제시됐다.

   
헤드라인제주 창간기념 리셉션.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창간기념 리셉션.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창간기념 리셉션.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는 이 자리에서 △명쾌한 논점과 해설 △훈훈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재칼럼 섹션 운영 △제주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의 이야기인 <세계人 제주> 연재 △사회적 약자를 옹호하는 뉴스 △풀뿌리 저널리즘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뉴스 콘텐츠 운영 △제주 민주화운동사 <타는 목마름으로>의 재정리 등을 약속했다.

앞으로 편집방향에 있어서는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씩 사회공동의 선(善) 추구'를 기조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창간기념 리셉션.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창간기념 리셉션.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발행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발행인(대표이사)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신문 <헤드라인제주>를 창간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다른 목소리의 새로운 언론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종전 함께 일해왔던 기자들과 뜻을 모아 새로운 창간을 결심했다"며 "진정 언론다운 언론으로, 제주의 대표적 대안언론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현우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인터넷 신문은 일방적인 정보전달을 벗어나 수용자가 의견을 펼칠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참된 공론의 장"이라며 "헤드라인제주가 공정한 보도를 통해 바른 언론, 올곧은 언론으로 거듭남으로써 도민의 의견을 전달하고 제주의 발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헤드라인제주가 빛과 소금이 돼 제주사회의 그늘이 지고 추운 곳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독자들을 대표해 앞으로 독자권익위원회를 운영하게 될 지병오 위원장은 "인터넷 신문은 한정된 지면, 시간 등의 제약에서 벗어나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며 "언론을 권력으로 아는 곳이 있다는 지적이 있던데 언론은 권력일 순 없다. 초심을 잃지말고 좀 더 채찍질하고 고민하며 정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원성심 편집팀장이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현우범 제주도의회 부의장이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이 축사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이어 독자들의 바람도 전해졌다.

<강윤미의 사는 이야기>를 연재하는 칼럼필진이자, 현재 전동휠체어에 의존해 제주대학교 아랏벌을 누비는 '늦깎이 대학생' 강윤미 객원필진은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사는 많지만 정말 마음에 와닫는 기사는 많지 않다"며 "건조하지 않고 메마르지 않은, 사람들로 하여금 서로 보듬어 줄 수 있는 언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의 전체적인 편집방향을 설정하고, 게이트키핑 역할을 맡은 원성심 편집인(편집팀장)은 먼저 관점과 해설로 '다른 목소리'를 전하겠다는 것과 사람 중심의 보도 원칙, 풀뿌리 저널리즘을 올곧게 세워나갈 것을 약속했다.

창간 리셉션에는 <성공리더십>의 연재칼럼필진인 강혜정 제주예원서비스아카데미 원장, <참좋은 세상 만들기> 연재칼럼필진인 황의식 목사, 그리고 헤드라인제주 창간에 뜻을 함께 한 많은 이들이 참석해 헤드라인제주의 발전을 기원했다. <헤드라인제주>

   
강윤미 객원필진이 창간 리셉션에서 <헤드라인제주>에 바라는 얘기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성공리더십'을 인기리에 연재하고 있는 강혜정 객원필진(사진 왼쪽)이 밝게 웃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기자들이 독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창간 리셉션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 '막내' 박성우 기자. <헤드라인제주>
   
창간 리셉션 행사장 앞에서 헤드라인제주 홍보물을 건네받고 있는 독자들. <헤드라인제주>
   
참석한 내빈들이 헤드라인제주 창간을 축하하는 케익을 자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건물 전경.
   
헤드라인제주 건물 전경.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축하 인사를 하고 있는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헤드라인제주>
축하 인사를 하고 있는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창간기념 리셉션.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창간기념 리셉션.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창간기념 리셉션.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창간기념 리셉션.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창간기념 리셉션.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창간기념 리셉션. <헤드라인제주>

지병오 헤드라인제주 독자권익위원장. <헤드라인제주>
지병오 헤드라인제주 독자권익위원장.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3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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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하이팅 2010-12-18 11:07:02    
추카추카
11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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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admi****) 2010-12-17 12:07:56
수정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헤드라인제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1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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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배 어린이 2010-12-17 11:45:56    
오~ 축하드립니다. 헤드라인제주 앞으로 번창하길 빕니다.
박기자 그런데 리셉션 날짜가 오늘 날짜네요? 박기자 얼른 수정~~
덕배가 가끔 야간에 불꺼진 사무실 앞을 지나가는데 붉은색 네온사인이 박힌 헤드라인제주가 참 이쁘더군요. 모쪼록 좋은 신문되길 바랍니다. 화이팅~
1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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