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이 내년도 신입생 정시 1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건축디자인과의 경우 가장 높은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라대학은 지난 23일 2011학년도 총 입학정원인 1787명 중 정시 1차에 대한 원서 접수를 마감했는데, 정원 내 645명 모집에 1464명이 지원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과별로 보면, 건축디자인과의 경우 3명 모집에 20명이 지원해 6.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컴퓨터정보활용과는 4명 모집에 26명이 지원해 6.5대 1의 경쟁률을, 복지행정과는 4.3대 1, 유아교육과는 3.5대 1, 사회복지과는 3.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가장 많은 신입생을 뽑는 간호과는 145명 모집에 402명이 지원해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정시 1차에 대한 면접은 지원학과별 지정 고사실에서 오는 29일 오전 10시에 실시되고,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5일 발표된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