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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고성 간 서성로, 왕복 4차선으로 '씽씽'

조승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1.06 13:07:38     

제주도, 3.2km구간 확.포장사업 완료

   
확.포장사업이 완료된 서성로.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서 성산리까지를 잇는 서성로가 왕복 4차선 도로로 확장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05년 착공한 성산읍 서성로 확.포장사업을 지난해 말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성리에서 성산리까지 총 연장 3.2km의 도로를 왕복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것으로, 19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준공된 서성로에는 삼나무 방부목재를 활용한 경계난간을 비롯해,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경계석 등이 설치됐다.

제주도는 앞으로 후속조치의 하나로 지역주민 및 야간 관광객들의 보행을 위해 가로등을 이달부터 설치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서 성산항을 드나드는 대형 화물차의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또 성산일출봉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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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