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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분비물 '친환경 비료', 반값에 공급한다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1.24 13:08:20     

제주특별자치도는 친환경비료 공급사업을 확대하면서, 제주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분비물 퇴비를 반값에 지원한다.

제주도는 올해 사업비 59억8000만원을 투입해 농업인과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 법인 등에 대해 비료공급 금액의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올해 지원되는 유기질비료는 287만포대, 가축분퇴비는 173만9000포대다. 이중 도내에서 생산되는 가축분 퇴비는 공급단가의 50%가 지원된다. 가축분퇴비는 20kg들이 한 포대당 1900원에서 2600원이 할인된다.

국고보조 사업으로 함께 추진중인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유기질비료는 20kg들이 1포대당 2000원이 보조 지원된다.

참여 희망자는 각 지역농협으로 공급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후 읍면동으로부터 농가가 경작하는 농경지 규모 등을 감안해 비료 공급물량이 조정된다.

한편 제주도는 양질의 가축분 퇴비공급을 위해 업체별 품질검사를 강화하고, 검사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납품중단 및 사업참여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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