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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일했던 사무실 침입해 절도행각 30대 구속

김두영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3.14 11:12:11     

제주동부경찰서는 14일 자신이 일했던 용역 사무실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박모 씨(38)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초순 오전 7시께 제주시 소재 김모 씨(30, 여)가 운영하는 용역사무실에 자물쇠 비밀번호를 눌러 침입한 후 사무실에서 보관하고 있던 20만원 상당의 공구를 훔치는 등 이달 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8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 용역 사무실에서 근무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주변 CCTV를 분석해 탐문수사를 펼친 결과 예전에 용역 사무소에서 근무했던 박씨가 범행시간대 사무실을 방문한 것을 확인하고 박씨를 붙잡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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