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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하상가 '새단장'...낡은시설 정비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5.06 11:10:57     

제주시 구도심의 중심상권인 '중앙지하상가'가 새단장 된다. 제주시는 시설된지 20년이 지난 중앙지하상가 내의 낡은 전기.소방.냉방시설을 정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하상가의 낡은 전기시설에 대해 사업비 1900만원을 투입 배전반과 변압기 등을 교체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제주시 중앙지하상가. <헤드라인제주>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설비에는 2000만원을 들여 6일 노후된 발신기와 감지기, 배선 등의 교체 사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지난달 22일께는 1800만원이 투입된 공조기와 냉각탑을 교체하는 등 냉방시설 정비사업을 마무리지었다.

강학찬 제주시 건설행정담당은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중앙지하상가를 개선하고, 상인들이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 382개소의 업소로 이뤄진 중앙지하상가는 지난 1983년 중앙로구간 192개소, 1987년 동문로구간 100개소, 1990년 관덕로구간 90개소가 설치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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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