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에 오현규 제주지법 부장판사(43)가 임명됐다.
대법원은 지방법원 부장판사 232명과 지방부장급 이하 판사 905명에 대한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사는 27일자.
이번 인사로 오현규 부장판사가 수석부장판사로 임명되고, 제주지법 부장판사에 김인택 대법원 재판연구원과 김병룡 서울동부지법 판사, 안동범.최용호 서울남부지법 판사가 각각 발령됐다.
또 손혜정 서울중앙지법 판사와 김종범 서울행정법원 판사가 각각 제주지법으로 자리를 옮겼고, 제주지법의 강은주, 이용우 판사는 광주고법 제주부 배석판사로 배치됐다.
사법연수원 41기 수료자인 고소영 판사가 제주지법으로 신규 임용됐다.
한편, 제주지법 부상준 수석부장판사는 사법연수원 교수로, 신숙희 부장판사는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겼다.
제주지법 강우찬 판사와 서경원 판사는 인천지법 판사로 각각 전보됐고 곽정한 판사는 광주지법으로 전보됐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