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김재윤 후보 "중앙당 재심위 결정에 따르겠다"

김두영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2.02.29 19:02:10     

국민참여경선 통한 시민평가 여부는 언급 안해

4.11총선과 관련해 민주통합당이 서귀포시 선거구를 단수공천 지역구로 결정한 것에 대해 반발, 재심을 신청한 문대림 예비후보가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서귀포시 선거구의 국민참여 경선 보장을 촉구한 가운데 공천을 받은 김재윤 예비후보는 중앙당 재심위 결정에 따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입장발표를 통해 "중앙당 재심위원회가 결정한 대로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문 후보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요구한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서귀포시민의 평가를 받자는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김 후보는 "문대림 전 의장은 오랫동안 민주당을 위해 헌신해 왔고, 민주당 소속으로 도의회 의장까지 지낸 분"이라면서 "문 의장이 중앙당에 재심의 청구했고, 재심위에 충분히 소명했기 때문에 재심위원회 결정에 따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문대림 전 의장, 고창후 전 시장, 양윤녕 차장 모두 서귀포시 발전에 꼭 필요한 분들"이라며 "총선 승리와 서귀포시 발전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앞서 문대림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현격한 경쟁력 차이'가 있다면 서귀포시민들에게 평가를 받자"고 주장하며 국민참여 경선 보장을 촉구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김두영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