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이용희)는 발렌타인데이인 14일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볼런티어(Volunteer) 데이트'행사를 진행했다.
오후1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는 20-30대 젊은 세대들에게 자원봉사는 누구나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는 활동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랑하는 사람 또는 소중한 친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빵 나눔 봉사가 진행됐다.
볼런티어 데이트는 제주적십자사 내에 위치한 빵 나눔터 '나눔의 방'에서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초코머핀을 손수 만든 후 제주도내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한편 '나눔의 방'은 제주도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봉사를 희망하는 학생, 가족, 기업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직접 만든 빵으로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에 전하며 따뜻한 마음도 전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문의 : 064-758-3501-3 (제주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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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