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가축방역시책 추진실적 평가결과 최우수시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평가는 구제역·고병원성AI 질병대응, 예찰점검, 지자체장 관심도 등에 대해 이뤄졌으며, 서귀포시는 시.군단체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평가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위탁해 합동평가 방식으로 진행됐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험소, 제주시는 각각 우수시관에 선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가축방역사업 추진실태를 종합적으로 마무리하고, 30일 구제역.AI 발생대비 살처분, 이동통제 등 현장훈련을 통한 초동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가상훈련을 실시하는 등 초동방역 체계 구축과 차단방역 강화에 철저를 기해 최우수시의 영광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