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제주도교육청이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제주도내 종교단체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교원 힐링 직무연수의 첫 사업으로, 템플 스테이 체험에 명상과 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나를 깨우는 여정, 행복 명상, 숲 명상, 소금 만다라 등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성이시돌 피정센터에서 교원들을 대상으로 '부부힐링과 내면치유'를 주제로 한 직무연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종교단체들과의 협약을 통해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된 기관들과 협력, 제주도내 교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