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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막바지'...10년만에 완성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7.05.24 14:13:00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가 오는 12월에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 되면서 10년만에 완성될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이 오는 12월 마무리 되면 혁신도시가 완성된다고 24일 전했다.

혁신도시는 지난 2012년도 12월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을 시작으로 지방이전대상 9개 기관 중에서 현재 7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남아있는 2개 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재외동포재단이 서귀포시청 청사 재배치와 연계해 오는 12월 서귀포시청 제2청사로 들어가면 이전이 마무리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5100명과 신시가지 9000명, 강정택지지구 5900명 등 서귀포시 신시가지권은 경제영토 확장으로 2만 명이 넘는 인구가 거주하고 교육생과 연수생 등을 포함하면 연간 20만명에 달하는 경제 도시로서의 산남지역 성장거점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는 서호동과 법환동 일원에 2939억원을 들여 면적 113만5000㎡로 조성됐다.

지난 2007년 9월 12일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최초로 착공해 2015년도 12월에 완료했으며, 2014년 7월 토지분양을 시작으로 작년 7월 산․학․연 클러스터부지 분양이 완료되면서 혁신도시 내 모든 토지(217필지, 719,594㎡) 분양이 완료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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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